□ 미국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 내 연구소인 에이드데이터(AidData)는 3월 28일 「국제사회 최종 대부자로서의 중국 (China as an International Lender of Last Resort)」 보고서를 발간함. AidData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최근 수년간 경제난에 처한 국가에 제공한 긴급 자금이 2400억 달러(약 311조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은 2010년에만 해도 긴급 자금을 아예 제공하지 않았으나, 2021년에는 한 해에만 405억 달러를 제공함. 같은 해 IMF 구제금융 대출은 686억 달러였으며, 중저 소득 국가에 대한 구제금융은 이미 중국이 미국을 대체함. 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 정책이 있으며, 중국은 151개 중저 소득 국가에 도로, 발전소, 댐 등 인프라 건설비를 중심으로 9000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 바 있음
[출처] 빚더미 국가 구제금융 '큰손' 된 중국…IMF 추격 (2023.03.28.) / 연합뉴스
□ 중국은 2010년에만 해도 긴급 자금을 아예 제공하지 않았으나, 2021년에는 한 해에만 405억 달러를 제공함. 같은 해 IMF 구제금융 대출은 686억 달러였으며, 중저 소득 국가에 대한 구제금융은 이미 중국이 미국을 대체함. 이 같은 현상의 배경에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 정책이 있으며, 중국은 151개 중저 소득 국가에 도로, 발전소, 댐 등 인프라 건설비를 중심으로 9000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 바 있음
[출처] 빚더미 국가 구제금융 '큰손' 된 중국…IMF 추격 (2023.03.28.) / 연합뉴스
목차
1. Introduction
2. A new dataset of China’s international bailouts, 2000-2021
3. Bailouts on the Belt and Road
4. China’s rescue lending in comparison to other international lenders of last resort
5. Concl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