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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고령화와 고령층 노동시장 현황

□ 한국고용정보원은 통계청 자료를 이용해 250개 시군구의 고령화 정도와 속도를 분석하여 「지역별 고령화와 고령층 노동시장 현황」 보고서를 12월 30일 발표함

□ 고령화 정도는 인구밀도가 낮은 군 단위 지역이 높으며, 노인부양비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전국의 고령화 속도*는 0.677로 최근 7년간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연평균 0.7%p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가 0.968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젊은층의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세종특별자치시는 –0.040으로 가장 느리게 진행되고 있음


* 고령화 속도 : (2022년 고령자 비율 – 2015년 고령자 비율)/7년

□ 고령화 상위지역은 산업 재해자 수와 사망자 수가 높게 나타났고, 괜찮은 일자리의 부족으로 인한 인력 유출 및 기업 이전 등 악순환이 지속되며,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산업구조의 변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 보고서는 지역별 고령화의 정책과제로 고령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구조를 생산성이 높은 구조로 재전환하는 지역 균형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제안함

[출처] 지역별로 불균등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2024.01.03.) /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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