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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경화 심화와 군비확대가 가지는 함의 및 시사점

□ 2024년 일본은 우경화가 심화되고 있고 대외정책에도 변화를 초래하고 있음
- 4월 보궐선거 전패, 7월 도쿄도지사 선거, 9월 자민당 총재 선거 등을 배경으로 정치적 우경화가 가속화되고 있음
- 자민당은 ‘비자금 스캔들’로 인한 지지율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우 지지층’ 결집을 위한 수단도 마다하지 않고 있음
- 일본의 우경화는 전통적으로 ‘자위대 정상화’와 맞물려 ‘헌법 9조 개헌’ 시도를 유발하는 촉매로서 작동해왔는데, 현재 자위대 정상화에 따른 ‘보통국가화’를 ‘보수 지지층 결집을 위한 우익적 프로파간다’ 중 하나로 활용하고 있음

□ 군사력 강화와 보통국가화에 대한 열망
- 일본은 최근 미국․호주 등과 무기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무기 수출도 활발하게 진행하며 자체 군사력 증강과 역내 군사적 영향력 확대도 꾀하고 있음
- 일본의 보통국가화에 대한 열망은 자위대의 해외 배치 시도를 통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자위대-주일미군 간 연계 강화도 논의하고 있음

□ 시사점
- 미일 간 협착점에서 국익을 위한 중장기적 호흡을 견지해나가야 함
- 일본 국내 정국이 지금보다 경직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현‘ 한일관계 개선 기조’를 점검․재평가하고 여러 측면으로의 출구 전략을 위한 ‘전략적 판단 기준’을 사전에 도출할 필요가 있음

목차

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2

일본 정국의 불안정과 자민당의 지지율 회복을 위한 '우경화' 전략 3

자민당 위기의식에서 비롯한 '보통국가화'와 그에 적합한 일본의 대외환경 4

무기 개발 협력 강화 및 수출 규제 완화를 통한 군비확대 시동 5

자위대의 영향력 확대를 통해 드러난 일본의 보통국가화 열망 7

전략적 시사점 8

해시태그

#우경화 # 군비확대 #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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