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2월 31일 저녁 7시, 시진핑 주석은 취임 후 12번째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음
- 2025년 신년사는 은유적이고 중의적인 표현이 자주 등장했고, 추상적인 표현으로 여러 가지 해석의 여지를 남겨둠
- 현신의 어려움을 미래의 기대와 희망으로 치환하는 표현들이 자주 목격됨
□ 시진핑 주석의 2025년 신년사에서 보내는 신호
- 첫째, 정세 인식과 관련하여 ‘쉽지 않았다’라는 상황을 전달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용어 선택 등 메시지 관리의 고민이 엿보임
- 둘째, 이전 신년사와 달리, 현실이 어렵다는 사실을 은유적․우회적으로 표현했는데, 이것은 기대했던 경제회복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방증임
- 셋째,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는 ‘중국식 현대화’라는 용어로 표현되었는데, 이 표현은 신년사 내용의 전부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있게 다뤄졌으며, 경제발전과 과학기술이라는 두 축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도 알려줌
- 넷째, ‘글로벌 사우스(全球南方)’가 처음 언급되었는데, 2025년 중국이 참가하는 다자회의에서 글로벌 사우스를 견인하려는 노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임
- 다섯째, ‘일국양제’는 구현되어야 하는 정책 목표로서 명확성을 분명하게 제시하여,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것으로 목표가 상향 조정됨
- 여섯째, 양안(대만) 관련 언급도 조국 통일의 역사적 대세를 막을 수 없다는 한층 더 강화된 표현으로 다시 등장함
□ 중국은, 2025년 신년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중국식 현대화’ 깃발을 들고 경제발전과 과학기술의 자립과 자강을 통해서 어려운 국면을 뚫으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임
- 당위성과 다짐, 자원과 인력의 ‘동원’으로만 이 국면을 홀로 넘을 수는 없을 것임
- 양자 차원, 역내 차원, 글로벌 차원에서 중국의 유연한 모습을 기대하는 외부의 시선도 의식해야 함
- 2025년 신년사는 은유적이고 중의적인 표현이 자주 등장했고, 추상적인 표현으로 여러 가지 해석의 여지를 남겨둠
- 현신의 어려움을 미래의 기대와 희망으로 치환하는 표현들이 자주 목격됨
□ 시진핑 주석의 2025년 신년사에서 보내는 신호
- 첫째, 정세 인식과 관련하여 ‘쉽지 않았다’라는 상황을 전달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용어 선택 등 메시지 관리의 고민이 엿보임
- 둘째, 이전 신년사와 달리, 현실이 어렵다는 사실을 은유적․우회적으로 표현했는데, 이것은 기대했던 경제회복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방증임
- 셋째,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는 ‘중국식 현대화’라는 용어로 표현되었는데, 이 표현은 신년사 내용의 전부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있게 다뤄졌으며, 경제발전과 과학기술이라는 두 축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도 알려줌
- 넷째, ‘글로벌 사우스(全球南方)’가 처음 언급되었는데, 2025년 중국이 참가하는 다자회의에서 글로벌 사우스를 견인하려는 노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임
- 다섯째, ‘일국양제’는 구현되어야 하는 정책 목표로서 명확성을 분명하게 제시하여,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것으로 목표가 상향 조정됨
- 여섯째, 양안(대만) 관련 언급도 조국 통일의 역사적 대세를 막을 수 없다는 한층 더 강화된 표현으로 다시 등장함
□ 중국은, 2025년 신년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중국식 현대화’ 깃발을 들고 경제발전과 과학기술의 자립과 자강을 통해서 어려운 국면을 뚫으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임
- 당위성과 다짐, 자원과 인력의 ‘동원’으로만 이 국면을 홀로 넘을 수는 없을 것임
- 양자 차원, 역내 차원, 글로벌 차원에서 중국의 유연한 모습을 기대하는 외부의 시선도 의식해야 함
목차
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2
정세 변화 인식의 '표현'을 고민 3
현저한 성과를 드러내기 어려운 경제 상황 4
강력한 '중국식 현대화' 메시지 발신 6
글로벌 사우스 견인과 '일국양제' 그리고 대만 7
현실의 어려움을 미래 희망으로 담금질 10
[표 1] 시진핑 주석 역대 신년사에 나타난 정세 인식 3
해시태그
관련자료
AI 요약·번역 서비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요약·번역한 내용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2025년 신년사 분석과 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