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난 13일~19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58차 총회에서 통합적인 단기 기후 행동의 시급성을 강조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종합보고서 (Climate Change 2023 : AR6 Synthesis Report)」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20일 밝혔음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기후변화의 과학적 규명을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협의체
□ 이번에 발간된 제6차 평가보고서(AR6, The Sixth Assessment Report)는 제6차 평가주기(2015~2023년) 동안 발간된 3개 특별보고서*와 3개 평가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통합적 관점에서 서술함으로써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적응, 완화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
* 3개 특별보고서 : 1.5℃ 지구온난화(2018), 토지(2019), 해양 및 빙권(2019)
** 3개 평가보고서 : WGⅠ.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2021), WGⅡ. 기후변화의 영향·적응·취약성(2022), WGⅢ. 기후변화의 완화(2022)
<1850~1900년 대비 전지구 지표 온도의 관측(1900~2020년) 및 전망(2021~2100년) 변화 - 1950년생, 1980년생, 2020년생의 수명에 따른 변화 제시>
출처 : Summary for Policymakers figures, IPCC
□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SPM, Summary for PolicyMakers) 주요 내용
- 온실가스 배출을 통한 인간 활동은 지구 지표 온도를 1850~1900년 대비 현재(2011~2020년) 1.1℃로 상승시킴
- 지속되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어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가까운 미래(2021~2040년)에 기온 상승폭이 1.5℃에 도달하게 될 것
- 지구 지표 온도 상승을 제한한다 하더라도 해수면 상승, 남극 빙산 붕괴, 생물다양성 손실 등 불가피하거나 되돌릴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
-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CO2)를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이 '넷제로'가 되어야 함
- 재생에너지 보급,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 활용 등을 통해 저탄소·무탄소 전원으로 전환하고, 잔여 배출량 상쇄를 위해 이산화탄소제거(CDR) 기술 적용 필요
- 기후탄력적 개발을 위해 단기(2040년까지)에 에너지, 산업·교통, 도시 인프라, 국가제도·정책, 금융, 국제협력 등 모든 부문 및 시스템에 걸친 신속한 전환 필요
[출처] 향후 10년의 기후 행동이 온난화 제한을 결정한다 (2023.03.20.) / 환경부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기후변화의 과학적 규명을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협의체
□ 이번에 발간된 제6차 평가보고서(AR6, The Sixth Assessment Report)는 제6차 평가주기(2015~2023년) 동안 발간된 3개 특별보고서*와 3개 평가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통합적 관점에서 서술함으로써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적응, 완화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
* 3개 특별보고서 : 1.5℃ 지구온난화(2018), 토지(2019), 해양 및 빙권(2019)
** 3개 평가보고서 : WGⅠ.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2021), WGⅡ. 기후변화의 영향·적응·취약성(2022), WGⅢ. 기후변화의 완화(2022)
<1850~1900년 대비 전지구 지표 온도의 관측(1900~2020년) 및 전망(2021~2100년) 변화 - 1950년생, 1980년생, 2020년생의 수명에 따른 변화 제시>
출처 : Summary for Policymakers figures, IPCC
□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SPM, Summary for PolicyMakers) 주요 내용
- 온실가스 배출을 통한 인간 활동은 지구 지표 온도를 1850~1900년 대비 현재(2011~2020년) 1.1℃로 상승시킴
- 지속되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심화되어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가까운 미래(2021~2040년)에 기온 상승폭이 1.5℃에 도달하게 될 것
- 지구 지표 온도 상승을 제한한다 하더라도 해수면 상승, 남극 빙산 붕괴, 생물다양성 손실 등 불가피하거나 되돌릴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
-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CO2)를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이 '넷제로'가 되어야 함
- 재생에너지 보급, 탄소 포집·저장(CCS) 기술 활용 등을 통해 저탄소·무탄소 전원으로 전환하고, 잔여 배출량 상쇄를 위해 이산화탄소제거(CDR) 기술 적용 필요
- 기후탄력적 개발을 위해 단기(2040년까지)에 에너지, 산업·교통, 도시 인프라, 국가제도·정책, 금융, 국제협력 등 모든 부문 및 시스템에 걸친 신속한 전환 필요
[출처] 향후 10년의 기후 행동이 온난화 제한을 결정한다 (2023.03.20.) / 환경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