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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한 중심성 제고

□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11월 12일(수) ‘중국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한 중심성 제고’를 다룬 『최신외국정책정보』(2025-21호, 통권 제21호)를 발간함

□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되는 국면 속에서, 중국은 2050년까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해 중국 중심의 국제질서 재구축을 모색하고 있음. 이를 위해 중국은 미국과 G7 등 소수의 선진국보다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 속한 다수의 개도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와 자국 주도 다자기구에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연달아 제시해옴

□ IMF·세계은행의 서방식 개발 패러다임 대체를 추구하는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는 이미 우호국 그룹이 출범했고, 올해 80여 개국 이상의 국가가 참여할 정도로 확대됨. 또한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는 중동 지역 등 과의 협력과 함께 NATO 중심 안보체제의 상대화를 추구하고 있음. 더불어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는 서구 근대문명 중심의 담론에 균열을 내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를 기치로, 향후 UN 등 다자기구에서 제도화됨으로써 미국 중심 글로벌 거버넌스를 동요시킬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서정경 국회도서관 해외자료조사관은 과거 반둥회의(1955) 참석에서 오늘날 시진핑 시기의 글로벌 사우스 정책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비서방 개도국에 대한 인식과 행태에는 늘 중국의 세계관과 이익관이 반영돼 왔다고 지적함. 마오쩌둥 혁명시기의 중국은 제3세계에 혁명을 수출하고,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기에는 서방 국가로부터의 자본 흡수에 주력함. 이후 소련 붕괴로 ‘중국 위협론’이 나타나자 다시 비서방 개도국에 접근한 중국이 미·중 전략경쟁기를 맞아 ‘글로벌 사우스’라고 서구에 의해 새롭게 명명된 과거 제3세계 진영의 대변자  이자 리더역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함

□ 현은희 국회도서관 의회정보실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중심주의가 미국의 글로벌리더로서의 지위 약화를 암시하는 가운데, 새롭게 부상한 글로벌 사우스와 중국과의 관계가 국제질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평가하고, “과거 주변 강대국의 경쟁 속에서도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이룬 우리의  경험을 부각시키며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함 

 
[출처] 중국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한 중심성 제고 - 국회도서관, 『최신외국정책정보』 (2025-21호, 통권 제21호) 발간 (2025.11.12.) / 국회도서관 보도자료

목차

목차 1

중국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 :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한 중심성 제고 / 서정경 1

[요약] 1

I.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 1

II. 중국과 글로벌 사우스의 역사적 맥락 1

1.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냉전(Cold War)시기 1

2. 탈냉전 이후 2

III. 미·중 전략경쟁의 심화와 중국의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 3

1. 위기의식의 심화와 우군 확보 추진 : 미국의 비도덕성 간접 비판 3

2. 다자무대를 통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제시 3

해시태그

#최신외국정책정보 # 글로벌사우스 # 글로벌이니셔티브 # 국제질서

관련자료

AI 100자 요약·번역서비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요약·번역한 내용입니다.

중국의 글로벌 사우스 전략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통한 중심성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