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산화탄소 농도, 사상 최고치 경신
ㅇ 2024년 지구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423.9ppm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함
ㅇ 산업화 이전 대비 52% 증가한 수치로 보고됨
ㅇ 1년간 증가폭은 3.5ppm으로, 1957년 관측 시작 이래 최대 연간 상승폭임
□ 지속적인 증가 추세 확인
ㅇ 2011~2020년 10년간 이산화탄소 연평균 증가폭은 2.4ppm, 1960년대의 0.8ppm 대비 3배 수준임
ㅇ 현재 농도는 인류 문명 이후 처음이며, 약 80만 년 전 수준에 해당함
□ 메탄·아산화질소도 최고치 도달
ㅇ 메탄은 1942ppb, 아산화질소는 338.0ppb로 각각 최고치 기록함
ㅇ 산업화 이전 대비 메탄은 166%, 아산화질소는 25% 증가한 수치임
ㅇ 세 온실가스 모두 기후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 산불과 흡수원 약화가 주요 원인
ㅇ 화석연료 사용 지속과 산불 증가가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에 기여함
ㅇ 숲과 해양의 탄소 흡수 능력 저하, 흡수원 기능 약화가 온실가스 축적을 가속함
□ 기후 변화와 극단적 날씨 경고
ㅇ 온실가스에 갇힌 열이 지구 온난화를 심화시키고 극단적 기후를 유발함
ㅇ 기후 변화 억제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이 필수적이라는 경고가 제시됨
ㅇ 배출된 이산화탄소(CO₂)는 수백 년간 대기 중에 머물며 장기적 영향을 미침
□ 파리협정 목표 달성 위기 언급
ㅇ 온실가스 배출량을 근본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1.5도 상승 억제 목표 달성 어려움
ㅇ 2024년 평균 온도 상승이 1.5도 초과했으나, 장기 추세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됨
[출처] 지난해 지구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증가 속도마저 최악 (2025.10.16.)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