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북한 전문매체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는 8월 17일(현지시간) 「The Transfer of a Russian ICBM to North Korea?」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러시아가 북한에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이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음
□ 북한 매체들은 지난 7월 12일 북한이 고체연료 추진 ICBM ‘화성-18형' 시험 발사를 단행했고, 최대 정점고도 6천648㎞까지 상승해 거리 1천㎞를 74분 51초 간 비행했다고 보도함. 군 관계자는 ”화성-17형 액체연료 ICBM이 열병식 공개 후 25개월 만에 시험 발사에 성공한 것과 비교해 화성-18형은 그 기간이 5개월로 5분의 1 수준”이라며 “두 차례 시험 만에 고체 ICBM의 주요 기술을 검증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의 진전”이라고 밝힌 바 있음
□ 「The Transfer of a Russian ICBM to North Korea?」 보고서 주요 내용
ㅇ 화성-18형 (각 부위의) 물리적 크기와 비행 궤적 자료는 러시아 토폴-M과 거의 동일함
ㅇ 북한에 고도화한 무기가 갑자기 나타난 상황은 러시아 정부와 그 과학자들의 협력 없이는 설명하기 어려움
ㅇ 북한이 지난 수년간 보여준 액체연료 추진 ICBM과 달리, 고체연료 ICBM은 수평 엔진 시험 후 겨우 몇 개월 만에 갑자기 출현함
ㅇ 화성-18형은 미국의 기존 탄도미사일 방어망을 보호장치로 뚫고 미국 본토에 핵분열 에너지를 이용한 다수 무기를 투발할 역량을 갖추고 있음
ㅇ 화성-18형 미사일 전력 때문에 미국은 공중 요격 무인기를 사용하는 등 미사일 방어에 추가적 개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
ㅇ ICBM(토폴-M)이나 관련 기술의 이전은 (사실이라면) 핵타격 역량을 다른 곳에 이전하는 것을 자제하거나 차단하는 국제사회의 불문율을 위반하는 행위임
ㅇ 토폴-M과 그 기술의 잠재적 이전으로 미국과 인도태평양 동맹들에 맞선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은 새롭고 더 위험한 차원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상됨
[출처] '러시아, 북한에 고체연료 ICBM 기술 이전한 듯' (2023.08.18.) / 연합뉴스
□ 북한 매체들은 지난 7월 12일 북한이 고체연료 추진 ICBM ‘화성-18형' 시험 발사를 단행했고, 최대 정점고도 6천648㎞까지 상승해 거리 1천㎞를 74분 51초 간 비행했다고 보도함. 군 관계자는 ”화성-17형 액체연료 ICBM이 열병식 공개 후 25개월 만에 시험 발사에 성공한 것과 비교해 화성-18형은 그 기간이 5개월로 5분의 1 수준”이라며 “두 차례 시험 만에 고체 ICBM의 주요 기술을 검증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의 진전”이라고 밝힌 바 있음
□ 「The Transfer of a Russian ICBM to North Korea?」 보고서 주요 내용
ㅇ 화성-18형 (각 부위의) 물리적 크기와 비행 궤적 자료는 러시아 토폴-M과 거의 동일함
ㅇ 북한에 고도화한 무기가 갑자기 나타난 상황은 러시아 정부와 그 과학자들의 협력 없이는 설명하기 어려움
ㅇ 북한이 지난 수년간 보여준 액체연료 추진 ICBM과 달리, 고체연료 ICBM은 수평 엔진 시험 후 겨우 몇 개월 만에 갑자기 출현함
ㅇ 화성-18형은 미국의 기존 탄도미사일 방어망을 보호장치로 뚫고 미국 본토에 핵분열 에너지를 이용한 다수 무기를 투발할 역량을 갖추고 있음
ㅇ 화성-18형 미사일 전력 때문에 미국은 공중 요격 무인기를 사용하는 등 미사일 방어에 추가적 개념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
ㅇ ICBM(토폴-M)이나 관련 기술의 이전은 (사실이라면) 핵타격 역량을 다른 곳에 이전하는 것을 자제하거나 차단하는 국제사회의 불문율을 위반하는 행위임
ㅇ 토폴-M과 그 기술의 잠재적 이전으로 미국과 인도태평양 동맹들에 맞선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은 새롭고 더 위험한 차원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상됨
[출처] '러시아, 북한에 고체연료 ICBM 기술 이전한 듯' (2023.08.18.)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