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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및 시사점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0월 25일 「수출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및 시사점」 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수출기업의 10%만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어 정책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탄소배출 정보를 포함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후변화 정책이 추진되면서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응을 요구받고 있음. 한국무역협회는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한 기업의 대응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수출기업 408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기업의 95.6%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가장 영향을 미치는 기후 관련 규제는 탄소배출권 규제(66.2%‧복수응답), RE100(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쓰자는 민간 캠페인)과 같은 재생에너지 의무 사용 압박(52.5%), ESG 공시 의무(24.3%),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22.1%)를 꼽았음

□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자금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기후변화에 대응 중이거나 대응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의 경우에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서 '공정 개선·설비 도입 관련 비용 부담'이 가장 크다고 답했음


□ 한국무역협회 장현숙 팀장은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특히 기업 규모가 작고 수출 경력이 짧은 기업일수록 기후변화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경향을 보여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함. 아울러 ”기업이 기후 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음

[출처] 한국무역협회
수출기업 10%만 기후변화 대응...이유는 '자금·정보 부족' (2023.10.25.) / 한국일보
무협 '수출기업 10%만 기후변화 대응 중…정책지원 시급' (2023.10.25.) / 연합뉴스

목차

I. 기후위기 대응 인식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
II. 수출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현황
III. 결론 및 시사점

해시태그

#기후변화대응 #수출기업지원 #친환경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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