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국제 안보 환경이 불안정해지고 중국․파키스탄과의 전략 경쟁이 심화되면서 AI의 군사적 잠재력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
- 2018년 인도 정부는 모디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국가 싱크탱크인 국가변혁위원회(NITI Aayog)를 중심으로 『National Strategy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for All』을 발간하여 AI 발전에 관한 포괄적 방향성을 제시함
- 같은 해 국방생산부(Department of Defense Production)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AI 국방 활용 전략을 검토, 6월에 『Strategic Implementation of AI for National Security and Defense』 보고서를 발표함
- 2019년, 국방 AI 위원회(Defense AI Council, DAIC)와 국방 AI 프로젝트청(Defense AI Project Agency, DAIPA)을 설립, 국방 AI 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함
- 2022년 7월, 인도 국방장관 라즈나트 싱(Rajnath Singh)은 ‘AI in Defense (AiDef)’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75개의 국방 AI 기술을 공개함
□ IT 강국으로서 인도는 다수의 기술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국방부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군사력 강화 정책을 강조하고 있음
- 세계 다섯 번째 군사비 지출국가인 인도는 다른 강대국처럼 AI를 국방 전략의 핵심에 통합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 국방 AI의 세계적 추세와 유사하게 정보․감시․정찰(ISR) 부문이 여전히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율 및 반(半)자율 무기체계가 35%의 연평균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그 뒤를 사이버 분야가 잇게 될 것으로 전망됨
- 인도의 국방 스타트업 생태계가 AI 국방 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인도의 국방 AI 활용은 지휘통제, 감시정찰, 무인전투, 사이버․정보전에 걸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음
- 인도의 전술․작전 개념은 전통적 방어성향을 유지하면서도 무인체계․AI의 활용을 확대하는 이행적(transitionary) 양상을 보이고 있음
- 인도 육군은 인공지능을 물류 관리, 전장 시뮬레이션, 예측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하고 있음
- 해군은 2020년부터 무인 항공기(UAV)를 주로 정보 감시 및 정찰(ISR) 임무에 사용해 왔음
- 공군은 무인기와 자동화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AI 기반 방공 무기체계를 통해 적 항공기의 활동을 인식·분류하는 시스템을 개발함
- AI를 국방전략에 통합하는 것이 국방력의 국산화와 자립성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인식하며, 미국, 이스라엘, 일본 등 우방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첨단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음
- 인도국방에 특화된 AI 전략은 아직 부재하기에 ‘AI 국방전략’이 수립되어 안보전략적 기반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
- 최근 파키스탄과의 무력충돌에서 인도군 최초로 AI 기반 무기체계가 광범위하게 사용됨
□ 인도는 AI 자립화에 공을 들이면서도 미국, 이스라엘, 일본, 프랑스 등 첨단기술력이 발전한 국가들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인도의 국방 AI 전략은 ‘자립적 국산화’와 ‘국제 협력’이라는 이중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음
- 국가안보전략의 부재, 투자 및 인적자원의 부족, 중국과의 기술 격차 등은 주요 약점으로 지적됨
□ 지정학적, 경제적으로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향후 한국은 인도를 AI 및 첨단 국방기술 발전의 전략적 파트너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 드론 및 AI 무기체계의 군사적 사용과 그 전략적 함의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한반도 안보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교훈을 제공할 수 있음
- 풍부한 IT 경험, 거대한 인력과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한 인도와의 AI 분야 협력도 주목해야 함
- 2018년 인도 정부는 모디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국가 싱크탱크인 국가변혁위원회(NITI Aayog)를 중심으로 『National Strategy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for All』을 발간하여 AI 발전에 관한 포괄적 방향성을 제시함
- 같은 해 국방생산부(Department of Defense Production)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AI 국방 활용 전략을 검토, 6월에 『Strategic Implementation of AI for National Security and Defense』 보고서를 발표함
- 2019년, 국방 AI 위원회(Defense AI Council, DAIC)와 국방 AI 프로젝트청(Defense AI Project Agency, DAIPA)을 설립, 국방 AI 관련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제도적으로 뒷받침함
- 2022년 7월, 인도 국방장관 라즈나트 싱(Rajnath Singh)은 ‘AI in Defense (AiDef)’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75개의 국방 AI 기술을 공개함
□ IT 강국으로서 인도는 다수의 기술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국방부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군사력 강화 정책을 강조하고 있음
- 세계 다섯 번째 군사비 지출국가인 인도는 다른 강대국처럼 AI를 국방 전략의 핵심에 통합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 국방 AI의 세계적 추세와 유사하게 정보․감시․정찰(ISR) 부문이 여전히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율 및 반(半)자율 무기체계가 35%의 연평균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그 뒤를 사이버 분야가 잇게 될 것으로 전망됨
- 인도의 국방 스타트업 생태계가 AI 국방 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인도의 국방 AI 활용은 지휘통제, 감시정찰, 무인전투, 사이버․정보전에 걸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음
- 인도의 전술․작전 개념은 전통적 방어성향을 유지하면서도 무인체계․AI의 활용을 확대하는 이행적(transitionary) 양상을 보이고 있음
- 인도 육군은 인공지능을 물류 관리, 전장 시뮬레이션, 예측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하고 있음
- 해군은 2020년부터 무인 항공기(UAV)를 주로 정보 감시 및 정찰(ISR) 임무에 사용해 왔음
- 공군은 무인기와 자동화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AI 기반 방공 무기체계를 통해 적 항공기의 활동을 인식·분류하는 시스템을 개발함
- AI를 국방전략에 통합하는 것이 국방력의 국산화와 자립성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인식하며, 미국, 이스라엘, 일본 등 우방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첨단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음
- 인도국방에 특화된 AI 전략은 아직 부재하기에 ‘AI 국방전략’이 수립되어 안보전략적 기반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
- 최근 파키스탄과의 무력충돌에서 인도군 최초로 AI 기반 무기체계가 광범위하게 사용됨
□ 인도는 AI 자립화에 공을 들이면서도 미국, 이스라엘, 일본, 프랑스 등 첨단기술력이 발전한 국가들과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인도의 국방 AI 전략은 ‘자립적 국산화’와 ‘국제 협력’이라는 이중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음
- 국가안보전략의 부재, 투자 및 인적자원의 부족, 중국과의 기술 격차 등은 주요 약점으로 지적됨
□ 지정학적, 경제적으로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향후 한국은 인도를 AI 및 첨단 국방기술 발전의 전략적 파트너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음
- 드론 및 AI 무기체계의 군사적 사용과 그 전략적 함의에 대한 면밀한 분석은 한반도 안보 환경에 적용 가능한 교훈을 제공할 수 있음
- 풍부한 IT 경험, 거대한 인력과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한 인도와의 AI 분야 협력도 주목해야 함
목차
[표제] 1
Ⅰ. 전략 및 정책 개요 2
Ⅱ. 기술 및 기업 생태계 4
Ⅲ. 군사 전략 및 작전 개념 7
1. 인도의 각 군별 AI 기술 활용 상황 8
2. 5월 7～10일 인도-파키스탄 무력충돌과 국방 AI 11
Ⅳ. 국제정치경제적 맥락 13
Ⅴ. 핵심 평가 및 과제 14
Ⅵ.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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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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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국방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