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북한이 적극적인 외교적 움직임을 보이는 공간이 ‘글로벌 사우스(Gliabal South)임
- 2023년 8월 말 국경봉쇄 해제 이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으로 외교 활동의 보폭을 넓혀왔음
- 2023년 8월 말 이후 북한의 대면 외교 및 교류는 러시아와 40여 차례, 중국과 8차례, 글로벌 사우스 방면으로 12회로서 글로벌 사우스의 비중이 상당함
□ 북한의 글로벌 사우스 외교는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전개됨
- 양자 측면에서는 베트남과의 외교․교류 빈도가 가장 높고,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 등 동남아시아와 몽골과도 외교도 전개함
- 다자외교는 제19차 비동맹운동정상회의, 제3차 개발도상국정상회의 등 국제기구 회의 또는 국제포럼에 참가하여 교류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는데, 특히 브릭스(BRICS) 회의에도 2회 참여함
□ 북한의 글로벌 사우스 다자외교 현황에서 관측되는 특징은 러시아의 지원임
- 글로벌 사우스 다자 외교․교류 17회 중 6회가 러시아에서 이루어지는 등 러시아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또는 행사 참여 비중이 매우 높음
- 브릭스 회에의 회원국이 아닌 북한이 참여한 데는 러시아의 주선 혹은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임
□ 최근 북한의 글로벌 사우스 외교 확대 의도는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음
- 첫째, 외교적 고립의 탈피
- 둘째, 반미연대 도모 및 다극적 국제질서 지향
- 셋째, 경제적 협력과 발전 추구
□ 북한의 글로벌 사우스 양자․다자 외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의도가 실현될 가능성은 매우 불확실하며 정책 방향에도 변수가 생길 수 있음
- 외교적 고립 탈피에는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빈약한 경제와 유엔안보리 제재 상황은 외교 확장에 제약 요인이 될 수 있음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대미정책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그 변화가 글로벌 사우스 외교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2023년 8월 말 국경봉쇄 해제 이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으로 외교 활동의 보폭을 넓혀왔음
- 2023년 8월 말 이후 북한의 대면 외교 및 교류는 러시아와 40여 차례, 중국과 8차례, 글로벌 사우스 방면으로 12회로서 글로벌 사우스의 비중이 상당함
□ 북한의 글로벌 사우스 외교는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전개됨
- 양자 측면에서는 베트남과의 외교․교류 빈도가 가장 높고,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 등 동남아시아와 몽골과도 외교도 전개함
- 다자외교는 제19차 비동맹운동정상회의, 제3차 개발도상국정상회의 등 국제기구 회의 또는 국제포럼에 참가하여 교류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는데, 특히 브릭스(BRICS) 회의에도 2회 참여함
□ 북한의 글로벌 사우스 다자외교 현황에서 관측되는 특징은 러시아의 지원임
- 글로벌 사우스 다자 외교․교류 17회 중 6회가 러시아에서 이루어지는 등 러시아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또는 행사 참여 비중이 매우 높음
- 브릭스 회에의 회원국이 아닌 북한이 참여한 데는 러시아의 주선 혹은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임
□ 최근 북한의 글로벌 사우스 외교 확대 의도는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음
- 첫째, 외교적 고립의 탈피
- 둘째, 반미연대 도모 및 다극적 국제질서 지향
- 셋째, 경제적 협력과 발전 추구
□ 북한의 글로벌 사우스 양자․다자 외교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의도가 실현될 가능성은 매우 불확실하며 정책 방향에도 변수가 생길 수 있음
- 외교적 고립 탈피에는 일정 정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지만, 빈약한 경제와 유엔안보리 제재 상황은 외교 확장에 제약 요인이 될 수 있음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대미정책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그 변화가 글로벌 사우스 외교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목차
[머리글] 1
양자 외교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비중 2
양자․다자 외교 세부 현황 3
러시아의 북한 다자외교 지원 5
북한의 의도 5
전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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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글로벌 사우스 외교 현황 및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