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아웃 하시겠습니까?

  • 주제별 국가전략
  • 전체

2023 Cyber Strategy of The Department of Defense: Summary
(국방부 사이버 전략 2023)

□ 미 국방부는 9월 12일(현지시간) 「국방부 사이버 전략 2023」을 발표함

□ 국방부는 이란, 폭력적 극단주의 단체와 함께 북한을 주요 위협으로 꼽으며, “이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서 다양한 수준의 정교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함. 특히 “북한은 사이버 공간에서 다양한 스파이 활동과 범죄 목적을 추구하고 있고, 랜섬웨어와 암호화폐 지갑 탈취와 관련된 심각한 악성 사이버 활동을 수행했다”고 지적함

□ 또한, 북한과 연계된 사이버 행위자들은 여러 국가의 언론과 학계, 방산 업체 및 정부 등 다양한 대상을 상대로 간첩 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북한이 금전적 보상을 노린 랜섬웨어 조직과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동하는 핵티비스트, 국가가 후원하는 사이버 용병 등 초국가적 범죄조직의 배후에 있다고 국방부는 지목함

□ 초국가적 범죄 조직의 행동은 그들을 고용한 국가의 이익과 일치하며, “러시아와 이란, 북한은 모두 랜섬웨어 조직과 사이버 범죄에 연루된 자국 정부 직원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한다”고 지적함. 아울러 “이러한 범죄 조직들은 매년 미국에 수십억 달러의 직접적이고 계산 가능한 손실을 입히고 있으며, 전 세계의 주요 서비스를 중단시키고 있고, 이들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점점 더 위협하고 있다”고 거듭 우려를 표함

□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가 사이버 공간에서의 악의적 행위를 통해 역내 안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도 지적함. 중국은 일상적으로 미국과 동맹을 겨냥해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수행하고 기술을 탈취하는 등 “만연한 사이버 스파이 위협”이며, 미국과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국의 혼란을 야기하고, 미군의 역내 관여를 방해하기 위해 미국 본토에 파괴적인 사이버 공격을 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함

□ 러시아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전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군 보급을 방해하고 민간 시설을 파괴하는 데 사이버 역량을 이용하고 있으며, 위기 시 미국과 동맹을 대상으로 비슷한 사이버 공격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분석함

□ 국방부는 미국 정부가 이 같은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8월 폴 나카소네 미 사이버사령관이 한국을 방문해 이종섭 한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사이버 분야 협력을 논의한 것을 동맹 협력의 우수 사례로 소개함

(출처: 미 국방부 “북한, 악의적 사이버 활동…미국 안보 위협” (2023.09.13.) / VOA)

목차

INTRODUCTION 1
 
A CONTESTED CYBERSPACE 4
DEFEND THE NATION 6
PREPARE TO FIGHT AND WIN THE NATION'S WARS 9
PROTECT THE CYBER DOMAIN WITH ALLIES AND PARTNERS 11
BUILD ENDURING ADVANTAGES IN CYBERSPACE 13
 
CONCLUSION 15

 

해시태그

#사이버공간 # 스파이활동 # 사이버위협 # 사이버작전

관련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