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5월 8일 「중국 전기차의 동남아 시장 선점 요인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저가 공세를 앞세운 중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내 전기차 점유율이 급등했다고 발표함. 보고서는 아세안 6개국(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기업의 판매 점유율이 2021년 7.3%에서 지난해 52.1%로 상승했다고 언급함
□ 2023년 판매량 기준 중국기업의 점유율이 태국시장의 약 76%, 인도네시아 시장의 약 42%, 말레이시아 시장의 44%, 싱가포르 시장의 약 34%를 차지하였으며, 기업별로 살펴보면 BYD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1위, Shanghai-GM-Wuling(우링)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44.5%)에 이어 2위를 기록함. 특히 동남아 최대 전기차 시장인 태국에서는 2023년 판매량 기준 1~4위까지 모두 중국기업이 차지함
□ 보고서는 “동남아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의 전동화가 지연되는 사이에 중국 기업이 전기차 보급의 초기 단계인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였으며, 동남아 주요국의 전기차 보급 및 생산 허브 육성정책이 맞물리면서 중국 기업의 입지가 강화되었다”고 분석함
□ 현재 중국 기업은 수직계열화와 공정 기술 혁신, 공급망 현지화,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음. 보고서는 “유럽, 미국에 이어 동남아 전기차 시장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주요 기업간 경합이 예상되며, 우리 기업들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투자 확대와 보급형 차종을 포함한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 출시 및 차별화된 판매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고, 우리 정부는 전기차 관련 관세 장벽을 낮추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함
(출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문화일보)
□ 2023년 판매량 기준 중국기업의 점유율이 태국시장의 약 76%, 인도네시아 시장의 약 42%, 말레이시아 시장의 44%, 싱가포르 시장의 약 34%를 차지하였으며, 기업별로 살펴보면 BYD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1위, Shanghai-GM-Wuling(우링)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44.5%)에 이어 2위를 기록함. 특히 동남아 최대 전기차 시장인 태국에서는 2023년 판매량 기준 1~4위까지 모두 중국기업이 차지함
□ 보고서는 “동남아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의 전동화가 지연되는 사이에 중국 기업이 전기차 보급의 초기 단계인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였으며, 동남아 주요국의 전기차 보급 및 생산 허브 육성정책이 맞물리면서 중국 기업의 입지가 강화되었다”고 분석함
□ 현재 중국 기업은 수직계열화와 공정 기술 혁신, 공급망 현지화,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동남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음. 보고서는 “유럽, 미국에 이어 동남아 전기차 시장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주요 기업간 경합이 예상되며, 우리 기업들은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투자 확대와 보급형 차종을 포함한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 출시 및 차별화된 판매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고, 우리 정부는 전기차 관련 관세 장벽을 낮추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함
(출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문화일보)
목차
표제지
목차
1. 중국 전기차의 동남아 진출 현황 3
2. 동남아 시장 선점 요인 5
가. 동남아 시장의 특수성 5
나. 중국기업의 가격 경쟁력 7
3. 전망 및 시사점 11
표 1. 2023년 중국 주요 기업의 동남아 국가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4
표 2. 태국 및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침투율 추이(2021~23년) 6
표 3. BYD의 주요 부품별 제조 비용 절감 방법 9
그림 1. 동남아 주요국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기업의 점유율 변화 3
그림 2. 태국시장 내 중국 전기차의 평균단가 변화 추정 7
그림 3. 2023년 태국시장 내 주요 전기차종 판매가격 비교 7
그림 4. BYD의 수직계열화 현황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