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성장요인 분석과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

1. 우리나라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최근 지역간 성장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도‧충청권(2011~22년중 연평균 +3.4%)에 비해 동남‧호남‧대경권(+1.4%)의 부진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성장회계를 통해 성장률을 노동, 자본, 총요소생산성으로 분해한 결과 2011~22년중 두 지역간 성장 격차는 절반 이상(51.7%) 생산성 격차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수도‧충청권의 높은 생산성은 대기업 및 고숙련 노동력, 연구개발활동, 생산 지원 인프라 등이 집중된 데 따른 집적경제에서 상당부분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30대 기업중 수도권 기업 비중은 95.5%(시장가치 기준), 10대 종합대학교중 수도권 비중은 100%(개수 기준)로 일본 등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수준의 집중을 보인다. 이에 따른 생산성 격차는 노동 및 자본의 공간적 집중을 더욱 심화시켜 종국에는 확장된 수도권과 나머지 지역간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국가 전체로도 저출생 등 부정적 외부효과가 확대될 우려가 크다.

3.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에서 집적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대도시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 그런데 그간 지역 공공투자는 저개발지역 발전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대도시에는 최적 수준보다 오히려 과소투자되어 온 경향이 있었다. 비수도권 대도시 기초자치단체의 GRDP대비 투자적 지출 비율(평균 1.4%)은 중견도시(3.9%), 소도시‧군(16.0%)보다 크게 낮다. 또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도 규모의 경제, 인적자본 효과 등으로 대도시에서 생산 및 고용 창출 효과가 더 큼에도 이전 기관이 10개 지역으로 흩어져 지역거점 형성 등의 목표달성이 제약되고 있었다. 인구가 증가하던 시기에는 전 국토에 빠짐없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향후 인구 감소를 고려하면 소수의 거점도시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1인당 GDP가 3만달러 이상, 인구밀도가 2백명/km2 이상인 국가들(일본,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의 비수도권 거점도시는 국토면적 10만km2당 2~6개로 우리나라 혁신도시의 개수(10개)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인구이동과 지역간 산업·무역 연계를 고려한 시나리오(일반균형모형) 분석 결과 지역 거점도시 집중 투자로 생산성을 제고하면 주변지역으로 효과가 파급되면서(전국 GDP +1.3%) 수도권 위주의 생산성 개선시(GDP +1.1%)보다 중소도시‧군 지역 경제도 더 나은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지역별 거점도시에 대규모 인프라 및 지식재산 투자 등을 통해 수도권 못지 않은 광역경제권을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제도 개편을 적극 추진해야 하겠다.

목차

표제지

 

목차

 

Ⅰ. 연구배경 3

 

Ⅱ. 지역경제 성장요인 분해 4

 

 1. 지역경제 성장회계 4

 

  가. 성장회계 분석 방법 4

 

  나. 성장회계 분석 결과 5

 

 2. 총요소생산성 결정요인 6

 

 3. 지역간 총요소생산성 격차 지속의 영향 8

 

  가. 지역간 자본 및 인구 이동 심화 8

 

  나. 지역별 경제성장 양극화 9

 

Ⅲ. 지역균형발전 패러다임의 전환 필요성 10

 

 1. 지역별 자본스톡 집적도 비교 10

 

  가. 지역별 자본스톡(자산) 비교 10

 

  나. 해외 사례 비교 12

 

 2. 지역 공공투자 현황 및 경제적 효과 13

 

  가. 기초자치단체의 투자적 지출 현황 13

 

  나. 투자적 지출 비율과 인구 및 성장 간 관계 15

 

  다. 대도시 투자의 한계생산성 분석 17

 

 3.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의 경제적 효과 19

 

  가. 인구 유입 효과 19

 

  나. 고용 유발 효과 20

 

  다. 주요국 거점도시(second tier cities) 개수 22

 

Ⅳ. 거점도시 중심 투자의 GDP 효과 분석 23

 

 1. 지역별 생산성 개선의 GDP 효과 비교 23

 

 2. 권역내 파급효과(spill-over effect) 25

 

Ⅴ. 정책적 시사점 27

 

 1. 거점도시에 대한 공공투자 집중 27

 

 2. 민간부문의 거점도시 투자여건 개선 27

 

 3. 교육/문화/의료 등 거점도시 정주여건 개선 28

 

 4. 균형발전 정책의 다층화 및 광역거버넌스 구축 28

 

[참고 1] 노동 및 자본투입 요인 분해 29

 

[참고 2] 총요소생산성 결정요인 관련 선행연구 30

 

[참고 3] 생산성 제고의 GDP 효과 관련 구조모형 31

 

[참고 4] 지역별 공공투자 효과 추정 모형 33

 

참고문헌 35

 

[표 1] 총요소생산성 결정요인 추정 7

 

[표 2] 총요소생산성 결정요인 관련 공간오차모형(Spatial Error model) 추정 8

 

[표 3] 지역간 자본이동 요인분석 9

 

[표 4] 자산유형별 세부 항목 11

 

[표 5] 기초자치단체 투자적 지출 현황 14

 

[표 6] 기초자치단체 1인당 투자적 지출 금액 14

 

[표 7] 국고보조금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15

 

[표 8] 지역별 자본의 한계생산성 추정 18

 

[표 9] 자산유형별 한계생산성 추정 18

 

[표 10]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19

 

[표 11]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내총생산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 21

 

[표 12] 인접지역 자본의 파급효과 추정 26

 

[그림 1] 권역별 지역내총생산 및 경제성장률 3

 

[그림 2] 권역별 성장요인 분해(성장기여도) 5

 

[그림 3] 권역별 총요소생산성 기여도 변화 5

 

[그림 4] 권역별 자본투입 기여도 변화 6

 

[그림 5] 권역별 노동투입 기여도 변화 6

 

[그림 6] 권역별 성장률 격차 요인분해 6

 

[그림 7] 시도별 1인당 GRDP 증가율 9

 

[그림 8] TFP 격차 지속시 지역별 변화율 10

 

[그림 9] 지역별 자본스톡 분포 11

 

[그림 10] 대도시 면적당 자본스톡 11

 

[그림 11] 대도시 인구 1인당 자본스톡 12

 

[그림 12] 비수도권 인구 1인당 자본스톡 12

 

[그림 13] 국가별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도 12

 

[그림 14] 국가별 대학교의 수도권 집중도 13

 

[그림 15] 기초자치단체 GRDP 대비 투자적 지출 비율 14

 

[그림 16] 국고보조금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와 인구규모 15

 

[그림 17] 투자적 지출 비율과 인구 증감률 16

 

[그림 18] 투자적 지출 비율과 GRDP 증감률 16

 

[그림 19] 효율적 투자적 지출 비율 17

 

[그림 20] 투자적 지출 비율 및 GRDP 증감률 17

 

[그림 21] 시도별 대졸인구 비중 18

 

[그림 22] 혁신도시의 지역별 인구이동 20

 

[그림 23] 이동사유별 혁신도시 순유입인구 20

 

[그림 24] 혁신도시 인구규모와 성과지표 20

 

[그림 25] 이전기관 인원수와 고용승수효과 22

 

[그림 26] 1인당 GDP와 거점도시 개수 23

 

[그림 27] 인구밀도와 거점도시 개수 23

 

[그림 28] (예시) 수도권 생산성 1% 향상 시 파급효과 24

 

[그림 29] 생산성 제고의 전국 GDP 효과 25

 

[그림 30] 생산성 제고의 타지역 GRDP 파급효과 26

 

해시태그

#지역경제성장 # 거점도시 #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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