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가 8월 14일(현지 시간) 발간한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환을 놓칠 위험에 처한 한국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전체 전력 믹스의 9.64%에 불과함
- 이는 전 세계 평균인 30.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3.49%는 물론 아시아 평균 26.73%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보고서는 한국이 '재생에너지 30%' 이미 달성한 전 세계 국가들에 비해 15년이나 뒤처졌다고 진단함
□ 반면 화석연료 감축 속도는 현저히 둔화하는 추세임
- 최근 발표된 정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 비중은 기존 목표치인 '2036년 9.3%'에서 '2038년 11.1%'로 후퇴함
□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는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연이 미래 핵심산업인 반도체와 인공지능 부문의 경쟁력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으로 전망함
- AI 반도체와 메모리 핵심 고객인 미국의 팹리스(설계) 업체들은 RE100(재생에너지 전력 100%) 가입 회원사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의 탄소 관련 규제 강화로 인해 앞으로 신재생 전력을 사용하는 팹(Fab) 업체를 선호할 수 있기 때문임
[출처] “韓 신재생 에너지 발전 15년 뒤처져”…잇딴 경고음 (2024.08.16.) / 뉴시스
- 이는 전 세계 평균인 30.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3.49%는 물론 아시아 평균 26.73%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보고서는 한국이 '재생에너지 30%' 이미 달성한 전 세계 국가들에 비해 15년이나 뒤처졌다고 진단함
□ 반면 화석연료 감축 속도는 현저히 둔화하는 추세임
- 최근 발표된 정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 비중은 기존 목표치인 '2036년 9.3%'에서 '2038년 11.1%'로 후퇴함
□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는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연이 미래 핵심산업인 반도체와 인공지능 부문의 경쟁력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으로 전망함
- AI 반도체와 메모리 핵심 고객인 미국의 팹리스(설계) 업체들은 RE100(재생에너지 전력 100%) 가입 회원사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의 탄소 관련 규제 강화로 인해 앞으로 신재생 전력을 사용하는 팹(Fab) 업체를 선호할 수 있기 때문임
[출처] “韓 신재생 에너지 발전 15년 뒤처져”…잇딴 경고음 (2024.08.16.) / 뉴시스
목차
Key findings 4
Executive summary 5
Key recommendations 8
Introduction 8
Lagging renewable energy deployment 11
The risks of a delayed renewable energy transition 17
Case studies 22
Case study 1: financial risks for the LNG-powered semiconductor sector 22
Case study 2: tripling renewable energy capacity to meet AI and semiconductor power demand 32
Conclusion 37
Key recommendations 38
Appendix 1: methodologies for scenario 1 39
Appendix 2: methodologies for scenario 2 41
About IEEFA 43
About the author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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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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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s economy risks missing out on global transition to renewables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환을 놓칠 위험에 처한 한국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