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6월 16일(현지 시간) '2024년도 연감'을 공개함
- 연감은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50기에 달해 1년 전보다 20기 증가하였으며, 조립 가능한 핵탄두 수는 90기에 이른다고 추정함
-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 추정치는 한국(2018년)과 미국(2020년)이 최근 정보 평가에서 언급한 20~60기 범위 내에 있다”고 설명함
- 또한 “북한은 핵무기에 사용되는 플루토늄뿐만 아니라 고농축우라늄도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의 군용 핵 프로그램은 여전히 국가 안보 전략의 핵심”이라고 평가함
□ 전 세계 핵보유국의 핵탄두 수는 1년 전보다 감소하였으나, '사용 가능성이 있는' 핵탄두는 증가함
- 전 세계 핵보유국*이 가진 핵탄두 수는 지난 1월 기준 1만 2천 121기로 1년 전(1만 2천 512기)보다 감소함
- 그러나 오래된 핵탄두 등을 제외한 '사용 가능성이 있는' 핵탄두는 9천 585기로 1년 전(9천 576기)보다 9기 증가함
* SIPRI가 핵보유국으로 분류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파키스탄, 북한, 이스라엘 등임
□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진행 중인 전쟁들로 인해 국제 관계가 긴장된 가운데 핵무기를 통제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짚음
- 윌프레드 완 SIPRI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국장은 성명에서 “우리는 냉전 이후 국제관계에서 핵무기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언급함
- 댄 스미스 SIPRI 소장은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시기 중 한 때에 있다”며 세계 강대국들이 한 발 물러서서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함
[출처] 스웨덴 싱크탱크 “北보유 핵탄두 30→50기…90기 조립 가능” (2024.06.17.) / 연합뉴스
- 연감은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50기에 달해 1년 전보다 20기 증가하였으며, 조립 가능한 핵탄두 수는 90기에 이른다고 추정함
-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 추정치는 한국(2018년)과 미국(2020년)이 최근 정보 평가에서 언급한 20~60기 범위 내에 있다”고 설명함
- 또한 “북한은 핵무기에 사용되는 플루토늄뿐만 아니라 고농축우라늄도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의 군용 핵 프로그램은 여전히 국가 안보 전략의 핵심”이라고 평가함
□ 전 세계 핵보유국의 핵탄두 수는 1년 전보다 감소하였으나, '사용 가능성이 있는' 핵탄두는 증가함
- 전 세계 핵보유국*이 가진 핵탄두 수는 지난 1월 기준 1만 2천 121기로 1년 전(1만 2천 512기)보다 감소함
- 그러나 오래된 핵탄두 등을 제외한 '사용 가능성이 있는' 핵탄두는 9천 585기로 1년 전(9천 576기)보다 9기 증가함
* SIPRI가 핵보유국으로 분류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파키스탄, 북한, 이스라엘 등임
□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진행 중인 전쟁들로 인해 국제 관계가 긴장된 가운데 핵무기를 통제하려는 외교적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짚음
- 윌프레드 완 SIPRI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 국장은 성명에서 “우리는 냉전 이후 국제관계에서 핵무기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언급함
- 댄 스미스 SIPRI 소장은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시기 중 한 때에 있다”며 세계 강대국들이 한 발 물러서서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함
[출처] 스웨덴 싱크탱크 “北보유 핵탄두 30→50기…90기 조립 가능” (2024.06.17.)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