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10월 28일(현지 시간) 「온실가스 연보(Greenhouse Gas Bulletin)」를 발표하고 지난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수년간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 「온실가스 연보」는 11월 11∼12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임
□ 연보에 따르면, 3대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의 대기 중 농도는 그 전년보다 증가함
- 작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20.0ppm으로 재작년보다 2.3ppm(100만분의 1) 증가하였으며, 이 수치는 산업화 이전(1750년 이전)의 151% 수준임
- 메탄과 아산화질소 농도는 각각 1천934ppb(10억분의 1)와 336ppb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각각 265%, 125% 짙어진 것이라고 언급함
□ 이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로, 전 세계적으로 배출량이 계속해서 늘고 있고, 한번 배출되면 금방 사라지지 않고 대기에 머무는 특성 때문임
- WMO가 연보를 처음 발간한 2004년 당시 이산화탄소 농도는 377.1ppm이었으며, 20년 동안 이산화탄소 농도가 11.4% 증가한 셈임
- 바다와 육지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절반가량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후 위기로 인해 그 순환 고리가 깨지고 있다고 분석함
- 코 배럿 WMO 사무차장은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남아 지구 온난화를 가속할 수 있으며, 이는 인류에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경고함
[출처] 유엔 “작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파리협약 목표서 이탈” (2024.10.28.) / 연합뉴스
- 「온실가스 연보」는 11월 11∼12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임
□ 연보에 따르면, 3대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메탄·아산화질소의 대기 중 농도는 그 전년보다 증가함
- 작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20.0ppm으로 재작년보다 2.3ppm(100만분의 1) 증가하였으며, 이 수치는 산업화 이전(1750년 이전)의 151% 수준임
- 메탄과 아산화질소 농도는 각각 1천934ppb(10억분의 1)와 336ppb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각각 265%, 125% 짙어진 것이라고 언급함
□ 이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로, 전 세계적으로 배출량이 계속해서 늘고 있고, 한번 배출되면 금방 사라지지 않고 대기에 머무는 특성 때문임
- WMO가 연보를 처음 발간한 2004년 당시 이산화탄소 농도는 377.1ppm이었으며, 20년 동안 이산화탄소 농도가 11.4% 증가한 셈임
- 바다와 육지 생태계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절반가량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후 위기로 인해 그 순환 고리가 깨지고 있다고 분석함
- 코 배럿 WMO 사무차장은 더 많은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 남아 지구 온난화를 가속할 수 있으며, 이는 인류에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경고함
[출처] 유엔 “작년 온실가스 농도 사상 최고…파리협약 목표서 이탈” (2024.10.28.) / 연합뉴스
해시태그
관련자료
AI 요약·번역 서비스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요약·번역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