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1월 20-25일 개최됨
- 글로벌 경제현안이 핵심의제를 차지하지만 지정학적 안보의제도 심도있게 다루어짐
- 포럼 참여 정치 지도자들은 2025년 국제사회의 발전을 저해할 3가지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법을 논의함
△ 팬데믹 이후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 우크라이나 전쟁․중동전쟁 등 물리적 충돌의 장기화
△ 기술 민족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 WEF 연차총회: 글로벌 성장동력으로서 ‘지능화 시대(Intelligent Age)’를 제시함
- 포럼 대주제를 ‘지능화 시대를 위한 협력(Collaboration for the Intelligent Age)’으로 선정함
- 지능화 시대는 다양한 첨단기술의 발전․연계․융합의 모든 과정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발전단계를 의미하는 것임
- 지능화 시대를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신뢰재건(Rebuilding Trust), △성장의 재구상(Reimagining growth), △지구 보호(Safeguarding the planet), △지능화 시대의 산업(Industries in intelligent age), △인재에 대한 투자(Investing in people) 등 5가지 핵심 의제를 선정함
□ 2025년 경제․안보 리스크
- ‘국가기반 무력충돌’이 가장 시급한 실질적 위협으로 등장하고, 지경학적 대립과 갈등도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임
- 수년간 국가 간 분쟁은 증폭되고 이를 중재․조정할 수 있는 국제기구의 역할과 신뢰는 약화되면서 각국이 독자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여지가 점점 커지고 있음
- 관세정책을 기반으로 한 보호주의가 국제사회에 확산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국제무역이 양적으로 축소되고, 동서방 경제권 사이에 디커플링이 심화되면서 무역, 기술, 투자 부문에서 막대한 국제적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음
□ WEF가 제시한 2025년 경제․안보 리스크에 대한 해법
- 총회 전 발표한 ‘2025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 국가 간 무역분쟁 해소를 위해 다음을 권고함
△ 다수의 이해당사자가 참여한 조약․협정체결을 통한 다자주의에 대한 신뢰 제고
△ 긴장 완화를 위한 지역 차원의 분쟁조정기구 확대
△ 지정학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공급망의 다변화
-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제안한 방안
△ 소다자/다자간 무역협정의 필요성 강조
△ 자국 경제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파트너 국가와 양자 간 또는 역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 에너지․식량․안보 등 필수 분야에서 국내 경제의 회복력 강화
□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보호무역주의에 대해 국제사회의 시선은 우려와 신중한 낙관론이 병존함
- 일각에서는 현시점을 ‘격동기(Turbulent year)’로 표현하며 강한 우려감을 표출하고 있음
- 국제사회가 이미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고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미․중 간 무역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는 신중한 낙관론도 있음
□ 시사점
- 현재 국제사회는 지정학적 분열, 지경학적 대립, 급속도로 발전하는 첨단기술 등 변화된 국제환경에 대비하여 대응책 마련에 분주함
- 한국 정부는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 시장 및 공급망 다변화 전략, △ 필수전략 부문에서 국내 공급망 강화 등을 위한 대응정책 마련에 주력해야 함
- 국가 간 군비증강 경쟁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어 한국 방산물자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보이므로, ‘K-방산’ 육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 글로벌 경제현안이 핵심의제를 차지하지만 지정학적 안보의제도 심도있게 다루어짐
- 포럼 참여 정치 지도자들은 2025년 국제사회의 발전을 저해할 3가지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법을 논의함
△ 팬데믹 이후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 우크라이나 전쟁․중동전쟁 등 물리적 충돌의 장기화
△ 기술 민족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
□ WEF 연차총회: 글로벌 성장동력으로서 ‘지능화 시대(Intelligent Age)’를 제시함
- 포럼 대주제를 ‘지능화 시대를 위한 협력(Collaboration for the Intelligent Age)’으로 선정함
- 지능화 시대는 다양한 첨단기술의 발전․연계․융합의 모든 과정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발전단계를 의미하는 것임
- 지능화 시대를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신뢰재건(Rebuilding Trust), △성장의 재구상(Reimagining growth), △지구 보호(Safeguarding the planet), △지능화 시대의 산업(Industries in intelligent age), △인재에 대한 투자(Investing in people) 등 5가지 핵심 의제를 선정함
□ 2025년 경제․안보 리스크
- ‘국가기반 무력충돌’이 가장 시급한 실질적 위협으로 등장하고, 지경학적 대립과 갈등도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임
- 수년간 국가 간 분쟁은 증폭되고 이를 중재․조정할 수 있는 국제기구의 역할과 신뢰는 약화되면서 각국이 독자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여지가 점점 커지고 있음
- 관세정책을 기반으로 한 보호주의가 국제사회에 확산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국제무역이 양적으로 축소되고, 동서방 경제권 사이에 디커플링이 심화되면서 무역, 기술, 투자 부문에서 막대한 국제적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음
□ WEF가 제시한 2025년 경제․안보 리스크에 대한 해법
- 총회 전 발표한 ‘2025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 국가 간 무역분쟁 해소를 위해 다음을 권고함
△ 다수의 이해당사자가 참여한 조약․협정체결을 통한 다자주의에 대한 신뢰 제고
△ 긴장 완화를 위한 지역 차원의 분쟁조정기구 확대
△ 지정학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공급망의 다변화
-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제안한 방안
△ 소다자/다자간 무역협정의 필요성 강조
△ 자국 경제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파트너 국가와 양자 간 또는 역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
△ 에너지․식량․안보 등 필수 분야에서 국내 경제의 회복력 강화
□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보호무역주의에 대해 국제사회의 시선은 우려와 신중한 낙관론이 병존함
- 일각에서는 현시점을 ‘격동기(Turbulent year)’로 표현하며 강한 우려감을 표출하고 있음
- 국제사회가 이미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고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미․중 간 무역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는 신중한 낙관론도 있음
□ 시사점
- 현재 국제사회는 지정학적 분열, 지경학적 대립, 급속도로 발전하는 첨단기술 등 변화된 국제환경에 대비하여 대응책 마련에 분주함
- 한국 정부는 대외환경 변화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 시장 및 공급망 다변화 전략, △ 필수전략 부문에서 국내 공급망 강화 등을 위한 대응정책 마련에 주력해야 함
- 국가 간 군비증강 경쟁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어 한국 방산물자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보이므로, ‘K-방산’ 육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목차
표제지
목차
국문초록 2
WEF의 주요의제 및 '지능화 시대'로의 진전 3
2025년 글로벌 리스크: 지정학ㆍ지경학적 갈등 리스크 심화 5
트럼프 재등장에 대한 인식: 국제사회의 우려와 신중한 낙관론 병존 7
시사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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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다보스 포럼 평가 및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