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이 2월 26일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 8천여 명으로 1년새 8천 명가량 증가하였으며, 이는 2015년 이후로 9년 만임
- 이번 자료는 시·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출생·사망신고를 기초로 작성한 잠정치로, 출생통계 확정치는 8월 공표됨
□ 0.7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도 소폭 반등해 전년보다 0.03명 오른 0.75명으로 나타남
* 합계출산율: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
- 2030년 정책목표인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기대할 정도로 유의미한 반등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최소한 0.6명대로 더 추락하는 상황은 피함
-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기준 1.51명이며, 출산율 1.0명을 밑도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함
□ 단, 출산율 반등에는 정책효과나 인식변화보다는 인구구조 및 혼인 변동성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임
- 매년 70만 명대로 급증했던 1990년대 초반 출생아들이 결혼·출산기에 접어든 결과라는 것임
-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미뤄졌던 결혼 수요들이 엔데믹과 맞물려 뒤늦게 몰린 점도 작용함
□ 전체 인구는 5년 연속 자연감소를 이어감
- 지난해 사망자는 35만 8천 400명으로, 출생아 수를 12만 명 웃돌았음
- 인구는 2020년 첫 자연감소 이후로 2021년 5만 7천 100명, 2022년 12만 3천 800명, 2023년 12만 2천 500명 등으로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음
[출처] 9년만에 아이울음 커졌다…'0.7명대' 합계출산율도 반등 (2025.02.26.) / 연합뉴스
- 이번 자료는 시·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된 출생·사망신고를 기초로 작성한 잠정치로, 출생통계 확정치는 8월 공표됨
□ 0.7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도 소폭 반등해 전년보다 0.03명 오른 0.75명으로 나타남
* 합계출산율: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
- 2030년 정책목표인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기대할 정도로 유의미한 반등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최소한 0.6명대로 더 추락하는 상황은 피함
-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기준 1.51명이며, 출산율 1.0명을 밑도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함
□ 단, 출산율 반등에는 정책효과나 인식변화보다는 인구구조 및 혼인 변동성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임
- 매년 70만 명대로 급증했던 1990년대 초반 출생아들이 결혼·출산기에 접어든 결과라는 것임
-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미뤄졌던 결혼 수요들이 엔데믹과 맞물려 뒤늦게 몰린 점도 작용함
□ 전체 인구는 5년 연속 자연감소를 이어감
- 지난해 사망자는 35만 8천 400명으로, 출생아 수를 12만 명 웃돌았음
- 인구는 2020년 첫 자연감소 이후로 2021년 5만 7천 100명, 2022년 12만 3천 800명, 2023년 12만 2천 500명 등으로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음
[출처] 9년만에 아이울음 커졌다…'0.7명대' 합계출산율도 반등 (2025.02.26.) / 연합뉴스
목차
2024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요약) 1
2024년 출생통계(잠정) 3
1. 출생아 수, 조(粗)출생률 및 합계출산율 3
2. 모(母)의 연령별 출생 4
3.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5
4. 출산 순위별 출생 6
5. 결혼생활 기간별 출생 7
6. 출생성비 8
7. 월별 출생 9
8. 시도별 출생 11
2024년 사망통계(잠정) 13
1. 사망자 수 및 조(粗)사망률 13
2. 성·연령별 사망 14
3. 사망 장소 16
4. 월별 사망 17
5. 시도별 사망 18
2024년 자연증가(잠정) 20
1. 자연증가 20
2. 시도별 자연증가 21
통계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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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