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AI 인재 쟁탈전 심화 및 미국의 AI 인재 유입 취약성 부상
ㅇ 최근 빅테크 간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쟁탈전이 뜨거운 가운데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인재 확보의 기회가 열리고 있으며, 한국이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옴
ㅇ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2일 「Where Will Tomorrow’s AI Geniuses Go?(글로벌 AI 인재 흐름)」 보고서에서, 전 세계 AI 인재의 이동과 정착 패턴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혁신 생태계가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힘
ㅇ 미국은 여전히 AI 인재가 유입되는 중심지지만, 트럼프 정부 아래서 이민 정책 변화와 공공 연구개발 예산 축소로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다는 진단임
ㅇ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미국에는 3만2천명 이상의 AI 인재가 해외로부터 순유입되었으며, 이는 올해 기준 전체 미국 AI 인력(약 48만8천명)의 7%에 해당하는 규모임
ㅇ 미국으로 간 AI 인재 다수는 테크 기업에서 AI 관련 직무의 약 40%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됨
□ 미국의 AI 인재 유입 감소 추세와 각국 정부의 인재 유치 전략 강화
ㅇ 최근 2년간 채용 둔화, 이민 정책 강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미국의 AI 인재 유입은 감소세로 나타남
ㅇ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따라 미국 대학 연구 자금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 국립보건원 예산이 각각 56%, 40% 삭감되면 혁신 인재 유입이 더 위축될 전망임
ㅇ 보고서는 이러한 추세가 미국이 아닌 중견국들이 AI 인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함
ㅇ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럽연합(EU)은 외국인 연구자 유치에 향후 2년간 약 5억8천500만달러(약 8천200억원)를 배정했고, 프랑스는 미국에 있는 연구자를 자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1억달러(약 1천4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임
ㅇ 영국도 7천만달러(약 980억원) 규모의 연구자 유치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 중이며, 호주과학원은 이주 지원 패키지를 포함한 글로벌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발표함
ㅇ 일본은 오사카대를 중심으로 유학생 대상 장학금, 연구비, 이주 지원을 확대 중임
□ 한국, AI 인재 전략 재정비 및 융합형·실전형 인재 집중 필요성
ㅇ 장진석 BCG 코리아 AI&디지털 대표는 지금은 한국이 글로벌 인재 흐름의 변화를 활용해 AI 인재 전략을 재정비할 기회이며, 정책 및 기업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함
ㅇ 한국은 제조·금융·의료 등 각 산업의 특성과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AI를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융합형 실무 인재를 비롯하여 AI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실전형 개발 인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임
[출처] 'AI 인재 확보에 EU 8천억대 베팅…韓 전략 재정비할 시기' (2025.07.22.) / 연합뉴스
ㅇ 최근 빅테크 간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쟁탈전이 뜨거운 가운데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인재 확보의 기회가 열리고 있으며, 한국이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옴
ㅇ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2일 「Where Will Tomorrow’s AI Geniuses Go?(글로벌 AI 인재 흐름)」 보고서에서, 전 세계 AI 인재의 이동과 정착 패턴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혁신 생태계가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힘
ㅇ 미국은 여전히 AI 인재가 유입되는 중심지지만, 트럼프 정부 아래서 이민 정책 변화와 공공 연구개발 예산 축소로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다는 진단임
ㅇ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미국에는 3만2천명 이상의 AI 인재가 해외로부터 순유입되었으며, 이는 올해 기준 전체 미국 AI 인력(약 48만8천명)의 7%에 해당하는 규모임
ㅇ 미국으로 간 AI 인재 다수는 테크 기업에서 AI 관련 직무의 약 40%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됨
□ 미국의 AI 인재 유입 감소 추세와 각국 정부의 인재 유치 전략 강화
ㅇ 최근 2년간 채용 둔화, 이민 정책 강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미국의 AI 인재 유입은 감소세로 나타남
ㅇ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따라 미국 대학 연구 자금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미국 국립과학재단, 국립보건원 예산이 각각 56%, 40% 삭감되면 혁신 인재 유입이 더 위축될 전망임
ㅇ 보고서는 이러한 추세가 미국이 아닌 중견국들이 AI 인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함
ㅇ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럽연합(EU)은 외국인 연구자 유치에 향후 2년간 약 5억8천500만달러(약 8천200억원)를 배정했고, 프랑스는 미국에 있는 연구자를 자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1억달러(약 1천4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임
ㅇ 영국도 7천만달러(약 980억원) 규모의 연구자 유치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 중이며, 호주과학원은 이주 지원 패키지를 포함한 글로벌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발표함
ㅇ 일본은 오사카대를 중심으로 유학생 대상 장학금, 연구비, 이주 지원을 확대 중임
□ 한국, AI 인재 전략 재정비 및 융합형·실전형 인재 집중 필요성
ㅇ 장진석 BCG 코리아 AI&디지털 대표는 지금은 한국이 글로벌 인재 흐름의 변화를 활용해 AI 인재 전략을 재정비할 기회이며, 정책 및 기업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함
ㅇ 한국은 제조·금융·의료 등 각 산업의 특성과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AI를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융합형 실무 인재를 비롯하여 AI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실전형 개발 인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임
[출처] 'AI 인재 확보에 EU 8천억대 베팅…韓 전략 재정비할 시기' (2025.07.22.) / 연합뉴스
목차
Amid Tariff Uncertainty, US Tech Giants Forge Ahead
The Impact on AI Talent
The Larger Talent Pool: The Overall AI Workforce
The Smaller Talent Pool: Top AI Researchers
The Opportunity for GenAI Middle Powers
The Long-Term Effects of an AI Talent Shift
About the Autho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