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정권 교체와 아세안 정책의 연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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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정치적 혼란이 있었으나,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평화적 정권 교체가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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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윤석열에서 진보 성향 이재명으로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세안·동남아 중시 외교 기조는 유지되고 강화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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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에 대한 한국의 전방위적 이해관계는 여야를 막론하고 초당적 지지를 받아 왔으며, 이 흐름은 이재명 정부에서도 이어질 전망임
□ 역대 정부의 대아세안 접근과 정책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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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2017~2022): 신남방정책(N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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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2022~2025):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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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단임제·극심한 정치 양극화 속에서 대통령들은 각기 다른 정책 브랜드를 내세워 차별화를 추구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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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도 유사한 방식의 새로운 정책 브랜드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음
□ 정책 변화 속의 일관된 대아세안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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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름은 달랐지만, 한국 정부는 일관되게 아세안과의 외교·경제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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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외교 다변화’, 윤석열은 ‘전략적 관여’라는 틀을 사용했으나, 모두 아세안을 외교의 핵심 축으로 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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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는 한국 무역·투자의 주요 대상지로 부상했으며, 이 과정에서 외교·경제 교류와 개발협력이 동시에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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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최근 한국 정부들은 아세안·동남아를 외교·경제·개발협력의 핵심 파트너로 일관되게 우선시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