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군 조직관리를 위한 진단도구 개발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미군, 캐나다군, 호주군의 조직진단도구 운영 사례를 분석한다. 현재 한국군은 구조적-문화적 전환기를 맞아 민간인력 유입 증가, 간부 인력 획득 어려움, MZ세대 구성원 증가, 새로운 형태의 범법행위 출현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현행 사기측정도구는 개발 후 20여 년간 개선 없이 유지되어 실질적 조직관리 도구로서 한계를 보인다. 본고는 새로운 조직진단도구 개발이 필요한 시점에서 외국군의 조직진단 도구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군에 걸맞은 조직진단도구와 운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외국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성공적인 조직진단체계는 ①규정화를 통한 제도화, ②직관적 결과 설계를 통한 사용자 중심성, ③정책적 활용을 위한 자발적 정기조사 병행이라는 세 가지 공통 요소를 갖추고 있었다. 한국군도 단일 도구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휘단위 활용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표준화 도구와 정책 활용을 위한 전군 대상 정기조사를 병행하는 다층적-다목적적 진단체계를 구축하여 규정화를 이루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체계적 접근은 군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의 토대가 될 것이다.
(출처: 한국국방연구원(K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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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조직진단도구 개발을 위한 제언: 외국군사례를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