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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창설 15년 만에 활동 중단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3월 28일(현지시간),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하 패널)의 임기를 내년까지 1년 연장하는 내용의 결의안 채택이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패널 활동은 오는 4월 30일로 종료될 예정임

□ 패널은 2009년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 1874호로 창설됐으며, 현재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8개국에서 각각 파견한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있음. 패널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 의심되는 각종 상황을 유엔 회원국 등을 상대로 독립적으로 조사해 연 2회 보고서를 발간해왔음

□ 한국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체제)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했다”고 비판함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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