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아웃 하시겠습니까?

  • 국가전략동향
  • 최신동향

오커스(미·영·호주) 동맹국, 협정 개정해 호주에 핵물질 반입 가능

□ 호주 AAP통신 등이 8월 9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과 호주는 8월 7일 미국에서 열린 미국과 호주 국방·외무 장관 연례 회담에서 오커스(AUKUS, 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협정을 개정함으로써 미국과 영국의 핵물질을 호주로 들여올 수 있게 됨
 - 그러나 핵물질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아 호주 내에서는 미국과 영국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호주가 받아들이기로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음

□ 2023년 3월 체결된 기존 협정에서는 핵 추진 잠수함 관련 기술을 교환하는 것만 허용하였으나, 이번 협정 개정으로 호주는 핵 추진 잠수함 가동을 위한 핵물질 반입이 허용됨
 -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개정된 협정이 핵 추진 잠수함에 필요한 영국 원자로와 미국에서 들여올 핵 추진 잠수함을 들이기 위한 '핵심적인 기초 문서'라고 설명함

□ 개정된 오커스 협정 발효에는 국회 동의가 필요하나, 야당에서는 호주 정부가 개정된 오커스 협정문을 공개하지 않고 있고, 핵물질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결국 미국과 영국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호주로 들여오는 협정일 수 있다고 우려함


(출처: 연합뉴스)

해시태그

#오커스 # 세계정세 # AUKUS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