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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딥시크 저비용 고성능 AI모델 발표, 중국 내 AI모델 경쟁도 심화

□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1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오픈AI의 대표 모델인 ‘챗GPT’와 성능이 유사한 AI모델 '딥시크 R1'을 오픈AI가 투자했던 비용의 약 5.6%만 들여 개발하면서 글로벌 기술업계 및 투자 시장에 큰 파장이 일고 있음
 - 기술 전문지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R1은 미국 수학 경시대회에서 79.8%의 정확도로 챗GPT의 o1
(79.2%)을 앞섰으며, 코딩 테스트에서도 65.9%의 정확도로 o1(63.4%)을 앞섬
 - 그러면서도 수천만 달러의 대규모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AI를 훈련하는 미국 빅테크와 달리, 딥시크는 엔비디아가 2022년 개발해 상대적으로 구형인 칩 'H800'으로 AI를 개발하였으며, 개발 비용은 558만 달러
(약 78억 1200만 원)로 1억 달러(약 1400억 원)가 들어간 챗GPT의 5.6%에 불과함

□ 중국의 다른 IT 기업에서도 성능이 향상된 AI모델을 잇따라 발표하며 중국 내 AI모델 경쟁도 심화하고 있음
 - 틱톡 운영사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최근 플래그십 AI모델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새 모델 성능이 오픈AI 모델을 능가한다고 주장함
 -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도 1월 29일 새롭게 출시한 AI모델 '큐원 2.5-맥스'가 오픈AI의 GPT-4o와 딥시크-V3, 메타의 라마(LLaMa)-3.1-405B를 거의 모든 영역에서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다고 주장함

□ 각국은 중국의 이러한 AI 기술 발전을 주시하고 경계하고 있음
 - 이탈리아에서는 개인 정보 사용의 불투명성을 들어 1월 29일부터 딥시크 사용을 차단하였으며,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도 딥시크에 질의서를 보내거나 내부 검토를 통해 규제 필요성을 따져보고 있음
 -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
(DPC)는 딥시크에 아일랜드 사용자 관련 데이터 처리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힘
 - 미국은 중국이 강력한 제재를 뚫고 고성능 AI를 개발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음





(출처: 동아일보, 조선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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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 AI모델 # 인공지능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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