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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주요국 정상 방한 및 핵심 의제 논의 초점

□ 2025년 10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며 주요국 정상 참석과 핵심 의제에 관심이 집중됨
   ㅇ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로, 한국이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펼치고 국제사회의 어젠다를 선도할 기회로 평가됨
   ㅇ 정부는 21개 회원국 정부 대표단 4천여 명을 포함해 기업 관계자 등 약 2만~3만여 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회의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국 정상의 참석 여부가 회의의 핵심 관전 포인트임
   ㅇ 현재 시진핑 주석의 참석 가능성은 높게 관측되며,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여부는 미정이지만 정치권에서 방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있음
   ㅇ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할 경우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 양국 경제협력 심화, 관세 협상 및 방위비 문제·조선산업 협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대화 진전이 기대됨
   ㅇ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북미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되나, 북미 정상의 깜짝 회동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희박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임
   ㅇ 미중 갈등 및 미국발 관세전쟁 등 민감한 외교 사안들이 산적해 있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번 정상회의가 하나의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음

□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이 핵심 의제로 논의될 예정임
   ㅇ 정부는 '연결, 혁신, 번영'*을 키워드로 삼아 AI의 경제 발전 활용 방안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APEC 차원의 실용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물리적·제도적·인적 교류를 통한 연결성 강화를 추구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을 통해 아태 지역의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며, 아태 지역의 공동 번영을 추구한다는 취지임
   ㅇ 이번 APEC에서는 대중적 합의가 쉽지 않은 논의인 'AI가 어떠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벗어나 경제발전을 위한 AI의 미래 방향성을 찾아보고 기초적인 공감대를 만들어보자는 것이 주된 목표이며,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AI 시대에 어떻게 대비·대응할 것인지를 다루는, 조금은 더 실용적인 관점'이라고 밝힘  
   ㅇ 특히 AI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의 두 분야에서 정상들 차원의 문서를 채택하는 것을 목표로 의제를 가다듬고 있으며, 이를 APEC 회원국과 공유하고 있음
   ㅇ 지난달 APEC 사무국이 발간한 「APEC 지역의 인구 변화에 대한 대응」 보고서는  'APEC 지역은 경제 성장, 금융 안정성, 재정 예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규모 인구 구조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노동력의 감소와 생산성 성장의 둔화는 경제 성과를 저해할 수 있다'고 진단함
  ㅇ 보고서는 인구 고령화가 혁신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으며 AI 기술 도입이 노동력 감소 보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

 


상단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APEC 사무국의 「Addressing Demographic Change in the APEC Region」 보고서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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