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위한 기술 혁신 및 국제 협력 강조

□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개최 및 공동 선언문 채택
   ㅇ 2025년 8월 9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주재로 APEC 21개 모든 회원경제체가 참석한 '2025년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개최
   ㅇ '공동번영을 위한 농식품시스템 혁신 주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를 주제로 회의가 진행
   ㅇ 회원국들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식품 분야 혁신 사례 공유 및 협력 강화'에 전원 합의하고, 만장일치로 장관선언문을 채택함

      - 공동선언문은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농식품 혁신 가속화를 통한 식량안보 강화가 주요 내용으로,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농업 관련 건설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됨 
      - 2021년 수립된 '2030 식량안보 로드맵'의 이행 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짐
   ㅇ 회원국들은 현재 상황을 '식량위기'로 규정하고 기후변화, 고령화, 농촌 인구 감소,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 공급망 교란 등을 주요 위기 요인으로 지목
   ㅇ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혁신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및 회원국 간 농업기술 공유의 중요성을 재확인
   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한 식품 공급망의 회복력·지속가능성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식량안보 전략 수립 및 운영, 조기 경보 체계 구축, 국제/지역/로컬 공급망 및 생산시스템 간 협력 등 시의적절한 대응을 추구함
   ㅇ 이번 행사를 통해 K-푸드 및 농기계·자재 등의 해외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 주요국과의 농업 협력 강화
   ㅇ 한중 농업 협력 재개
      - 송미령 장관은 9일 한쥔 중국 농업농촌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열고 중장기적·실질적 협력 추진에 합의
      - 이는 코로나19와 외교적 환경 등으로 수년간 정체되었던 양국 간 협력 채널이 7년 만에 복원되는 것
      - 양국은 2018년 이후 중단되었던 국장급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재가동하여 농업정책, 기술, 연구인력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고,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 농업 공동 연구와 인력 교류 확대에도 뜻을 같이함
   ㅇ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개최
      -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와 연계하여 11일 한중일 농업장관회의가 7년 만에 개최됨
      - 회의에서는 3국의 농업 디지털 전략, 가축 질병 공동 대응, 지속가능 농업 등을 논의하고 공동 입장을 확인할 것임
   ㅇ 기타 양자 회담
      ㅇ 송 장관은 8월 10일 쩐 득탕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 직무대행과 모하마드 빈 사부 말레이시아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양국의 농업 정책 현안과 관심사를 논의함
      ㅇ 이 자리에서 한국산 닭고기, 키위, 온주밀감 등의 베트남 수출에 대한 지원을 당부함

□ 글로벌 식량 위기 및 가격 동향
   ㅇ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0.1로, 전월 대비 1.6% 상승
   ㅇ 이는 2023년 2월(130.7) 이후 처음으로 130을 넘어선 수치이며, 2년 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함




(출처: 매일경제,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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