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정면충돌 회피 메시지 발신
  ㅇ 중국 상무부는 '싸움 바라지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라는 입장 발표함
  ㅇ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은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소셜미디어에서 밝힘

□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발표
  ㅇ 중국은 10월 9일에 발표한 희토류 수출 통제는 적법하고 정당하다는 입장임
  ㅇ 미국이 고집하면 중국도 상응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함

□ 미국의 추가 관세 카드 유지
  ㅇ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100% 추가 관세 계획은 여전히 유지한다는 입장을 밝힘
  ㅇ 다만 '11월 1일은 먼 미래'라며 여지를 남겨둠
  ㅇ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연휴 등 미국의 주요 소비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중국과의 초고율 관세전이 벌어지면 미국 소비자에게 피해가 예상됨

□ 무역전쟁 재발 시 경제 타격 우려
  ㅇ 양국의 갈등 재점화에 대한 시장 반응으로 10일 미국 증시가 급락하였음
  ㅇ 이처럼 무역전쟁 재발 시 세계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이 될 것임 
  ㅇ 중국도 미국의 수출통제 강화 시 중국 경제에 타격이 예상됨

□ APEC 정상회담 여부에 관심 집중
  ㅇ 10월31일∼11월1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의 분수령임
  ㅇ 트럼프는 10월 10일 SNS에서 미중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날 기자의 질문엔 회담 가능성 시사함
  ㅇ 남은 기간 동안 양국간 고위급 소통 및 외교적 조율이 이뤄질 전망임

□ 고위급 인사들의 물밑 협의 가능성
  ㅇ 미국 국무장관·중국 외교부장·미국 재무장관·중국 부총리 등 양국 최고위 참모들이 제3국에서 만날 가능성 있음
  ㅇ 양국은 상호 공세적 조치 유예 및 체면 손상 최소화를 위한 외교적 협의에 나설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