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백악관의 「Fact Sheet: President Donald J. Trump Closes Billion-Dollar Deals with Australia」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미-호주 희토류 공급망 협력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는 10월 20일 백악관에서 ‘핵심 광물 및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미-호주 프레임워크’에 공동 서명함
  ㅇ 양국은 국방 및 첨단 기술 제조업 기반을 위한 핵심 광물·희토류 공급 안정화를 목표로 협력 강화에 합의함
  ㅇ 보증·대출·지분 투자·규제 완화 등을 통해 양국의 정부와 민간 자금으로 채굴·가공 프로젝트 자본 조달을 추진함
  ㅇ 향후 6개월간 총 30억 달러(약 4조2천억원) 이상을 공동 투자하며, 회수 가능한 자원 가치는 530억 달러(약 75조원)에 달함
  ㅇ 미국 수출입은행(EXIM)은 22억 달러 이상 규모의 금융지원 의향서를 7건 발행하고, 총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도 계획을 밝힘
  ㅇ 미 국방부는 서호주 지역에 연간 100미터톤급 갈륨 정제소 건설에 투자할 예정임

□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ㅇ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대상을 7종에서 12종으로 확대하고, 중국산 기술을 활용한 제품까지 통제 대상에 포함하는 조치를 10월 9일 발표하여 12월 1일부터 시행 예정임
  ㅇ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함
  ㅇ 미국은 호주 외에도 베트남 등 희토류 매장량이 많은 국가들과 협력 강화를 추진 중임

□ 미중 무역 협상 및 대응
  ㅇ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함
  ㅇ 트럼프 대통령은 “약 1년 뒤에는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희토류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 견제 발언을 함
  ㅇ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달 말 한국에서 대화할 예정으로, “시 주석과 매우 공정한 협정을 체결할 것”, “양측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발언함

□ 미-호주 방산 협력 확대
  ㅇ 호주는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의 무인 잠수정 12억 달러어치 구매 및 아파치 헬리콥터 26억 달러 규모 1차 물량 인도에 합의함
  ㅇ 호주 정부는 미국 잠수함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10억 달러 출연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10억 달러를 낼 예정임
  ㅇ 호주는 통합 방공·미사일 방어체계 구축을 위해 미국 방산업체에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