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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0/개막] 파리협정 10주년 맞아 ‘글로벌 뮤티랑’ 정신으로 실천의 시대 선언

□ COP30 개막과 실천의 전환 선언
  ㅇ 파리협정 10주년을 맞아 11월 11일 브라질 벨렝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개막
  ㅇ COP30 의장은 과학·기술·포용을 통한 시스템 재구축을 강조함
  ㅇ 개막 첫날, 손실·피해기금 첫 공모와 다자개발은행의 적응 금융 지원 성과가 발표됨
  ㅇ 브라질·UAE·게이츠재단이 주도한 농업혁신 패키지도 공개됨

□ 미국 불참과 다자주의의 시험대
  ㅇ 미국 대표단 없이 개막한 COP30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기후위기 부정 발언에 각국 정상들이 비판을 제기함
  ㅇ 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가짜뉴스와 부정론에 맞선 다자주의를 강조함
  ㅇ 파리협정 9조1항 등 민감 의제는 비공개협의로 전환되었으며, 신규기후재원 조성(NCQG) 이행 방안이 최대 쟁점으로 부상함
  ㅇ 브라질은 바쿠-벨렝 로드맵을 제시하며 선진국의 재정 책임 이행을 촉구함

□ 적응금융과 다자협력의 재편
  ㅇ 적응 고위급 회의에서 양허성 금융 최적화와 사업화 전략이 논의됨
  ㅇ 세계은행, 미주개발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은 공공·민간 자금 병행 투입 방안을 공동 연구함
  ㅇ 자연금융 공동추적원칙과 성과지표 가이드 민간자본 유입 기준으로 제시됨

□ 농업혁신과 지역 기반 적응 전략
  ㅇ 농업혁신 쇼케이스에서 저소득 농민 대상 다년도 지원체계가 발표됨
  ㅇ 기후적응 기술 확대토착지식 농법 보전스마트농업 도입이 골자임
  ㅇ 브라질의 에그리존 프로젝트는 식량자립과 넷제로형 농업 확산을 목표로 함

□ 벨렝 선언과 기후정의의 확장
  ㅇ 기후정의와 빈곤퇴치 회의에서 기후·빈곤·기아 대응 통합 프레임이 논의됨
  ㅇ 벨렝 선언은 식품권리·사회보호·정의로운 전환을 핵심 원칙으로 명시함
  ㅇ 44개국이 서명한 벨렝 선언은 기후회복력 사회보호 및 소농금융 파트너십 출범으로 이어짐

□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기후솔루션
  ㅇ 그린디지털행동허브·AI 기후연구소·자연지능 스튜디오가 출범함
  ㅇ AI 기후연구소는 탄소감축·기후적응 전문인력 양성과 100개국 대상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함
  ㅇ 기후 디지털 공공재 컬렉션과 DPI 챌린지 수상 스타트업 5곳은 회복력 강화의 혁신 사례로 소개됨

□ 손실·피해기금과 NDC 이행 전략
  ㅇ 손실·피해기금 바베이도스 실행방안 회의에서 피해복구 지원절차가 구체화됨
  ㅇ 차세대 NDC 이행 회의에서는 2026~2030년 NDC 실행전략과 UN 통합지원체계가 논의됨
  ㅇ 레이스 투 리질리언스 캠페인은 4억 3700만 명이 강화된 기후회복력 하에 보호되고 적응금융에 41억8천만 달러가 지원됨을 보고함

□ UNEP가 제시한 6대 핵심 의제
  ㅇ 지구온난화 억제기후피해 대응기후금융 현실화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함
  ㅇ 도시 냉방·식품폐기 저감·열대우림 보전 등 창의적 해법이 현장에서 추진됨
  ㅇ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벨렝 메커니즘 출범과 노동자 보호 전략이 논의됨

□ 한국에 대한 시사점
  ㅇ 넷제로 로드맵 재점검과 산업 부문 감축전략 구체화가 요구됨
  ㅇ 기후적응기금·기후보험제도 강화와 K-쿨시티 프로젝트 확대가 유망함
  ㅇ 정의로운 전환 논의는 한국의 산업법 추진과 직접 연동됨
  ㅇ 기후금융·기술협력 분야의 선도적 공약을 통해 선진국과 개도국 간 브릿지 역할 강화가 필요함




(출처: 넷제로뉴스, 경향신문)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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