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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30, 파리협정 10주년 맞아 공동협력 합의 도출했으나 화석연료 로드맵은 무산

상단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유엔기후변화협약의 「Global Mutirão: Uniting humanity in a global mobilization against climate change」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COP30 개요
  ㅇ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되어 11월 23일 폐막
  ㅇ 이번 총회에는 협약 당사국,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단체 등 약 5만 명이 참석함
  ㅇ 우리나라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대표단을 이끌고 다수 부처가 참여함
  ㅇ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계기로 무치랑 결정문과 벨렝 정치 패키지가 채택됨

□ 주요 합의 내용
  ㅇ 전지구적 적응목표 지표체계 채택으로 적응역량·기후 회복력·기후변화 취약성 저감 목표의 진척 정도 점검이 가능해짐
  ㅇ 정의로운 전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내 정책과 국제협력의 연계가 논의됨
  ㅇ 전지구적 이행점검 후속 운영지침 합의, ’26~’27년 대화체를 운영할 예정임
  ㅇ 온실가스 감축 작업프로그램(MWP)에서 산림·폐기물 부문 논의 결과가 반영됨

□ 적응 재원 확대
  ㅇ 공동선언문에 2035년까지 적응 재원 3배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됨
  ㅇ 지구 온도 상승 억제를 위한 이행 가속화 이니셔티브 출범이 결정됨
  ㅇ 기후변화 대응 조치가 국제무역에서 부당한 차별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 재확인됨

□ 화석연료 논의
  ㅇ 브라질 의장국은 화석연료 단계적 전환 로드맵 채택을 추진했으나 산유국 반대로 무산
  ㅇ 최종 합의문에서 화석연료 언급이 제외되어 EU와 일부 도서국이 반발했으나 절충안이 수용
  ㅇ 국제사회에서는 이를 두고 산유국의 승리라는 평가와 다자주의 유지의 의미라는 평가가 병존함

□ 국제적 반응
  ㅇ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은 “완벽하지 않지만 의미 있는 전진”이라고 평가함
  ㅇ 뉴욕타임스는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 등 산유국들의 승리”라고 보도함
  ㅇ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COP은 합의 기반이며 지정학적 분열 속에서도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함
  ㅇ 미국은 연방정부 차원의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아 국제사회 우려가 제기됨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넷제로뉴스, 에너지신문, 연합뉴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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