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멕 정보 공조를 통한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수장 제거
ㅇ 멕시코 국가방위군과 특수부대는 2026년 2월 22일 할리스코주 타팔파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정보를 바탕으로 멕시코 최대 규모 마약 카르텔 수장인 네메시오 오세게라(별칭 엘 멘초)를 사살했음
ㅇ 이번 작전은 엘 멘초의 연인을 추적해 은신처를 파악한 뒤 항공기와 전투 헬기 등 중화기를 동원해 전개되었으며, 교전 중 부상을 입고 압송되던 엘 멘초는 결국 사망한 것으로 공식 발표됐음
ㅇ 미국 국무부는 1,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던 최우선 수배 대상 제거에 대해 멕시코군의 공로를 치하했으며, 이번 작전이 양국 간 긴밀한 정보 공유 체제하에 수행되었음을 확인했음
ㅇ 멕시코 당국은 작전 과정에서 군 요원 25명이 순직했음을 밝히며, 조직원과 민간인을 포함해 최소 73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음
□ 카르텔의 보복성 폭동 확산과 사회 혼란 가중
ㅇ 수장 사살 직후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조직원들은 할리스코주를 포함한 8개 주에서 도로를 봉쇄하고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는 등 대규모 소요를 일으켰음
ㅇ 조직원들은 군사 시설 공격과 더불어 대형 마트와 상점들을 방화 및 파괴했으며, 이 과정에서 푸에르토 바야르타 등 주요 도시의 항공편 80여 편이 취소되고 국제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됐음
ㅇ 이번 폭력 사태의 여파로 멕시코 프로축구의 주요 경기가 연기되는 등 스포츠 및 문화 행사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
ㅇ 멕시코 정부는 카르텔이 준군사조직 수준의 무력을 행사함에 따라, 추가 보복 및 라이벌 조직 간의 세력 다툼에 의한 피해 확산을 경계하고 있음
□ 2026 월드컵 개최지 과달라하라의 안전 우려 및 대응
ㅇ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1·2차전이 예정된 과달라하라가 카르텔 본거지인 할리스코주에 위치함에 따라,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안전한 개최에 대한 국제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
ㅇ 과거 스포츠 경기 도중 발생한 카르텔 총격전 전례로 인해 대회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자, 국제축구연맹(FIFA)과 멕시코 사무소는 수립된 보안 프로토콜을 가동하며 팬과 선수단 보호를 공언했음
ㅇ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관할 지역 교민과 방문객들에게 외출 자제와 치안 당국의 지시 준수를 당부하고, 월드컵 개최지를 포함한 주요 지역의 안전 태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음
□ 향후 치안 안정화 전망 및 국제 협력 강화
ㅇ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국가방위대원 등 보안요원 1만 명을 주요 지역에 증강 배치했음을 강조하며, 연방 및 지방 정부의 협력을 통해 치안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ㅇ 멕시코 당국은 가짜 뉴스 유포를 엄단하고 봉쇄된 주요 도로를 정상화하는 등 월드컵 개최지로서의 신뢰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임
ㅇ 멕시코 외교부는 외교단과 각국 대사관에 작전 상황과 후속 조치를 설명하며 국제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음
(출처: 뉴시스, 뉴스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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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멕시코 방위군, 마약 카르텔 두목 사살 후 반격 당해 25명 사망 (2026.02.24.) / 뉴시스
- '韓 뛰는' 멕시코 도시, 카르텔 폭동에 쑥대밭…월드컵 치안 우려 (2026.02.24.) / 뉴스1
- 최악 카르텔 두목 제거한 멕시코…월드컵 앞두고 안정화 '사활' (2026.02.24.) / 연합뉴스
- 연인 만나러 갔다 사살된 멕시코 마약왕…"美 CIA가 정보제공" (2026.02.24.)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