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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9차 당대회, 대남 강경 노선 표명...한미 비핵화 공조 지속

□ 북한 노동당 제9차 대회 폐막 및 김정은 체제 공고화
ㅇ 북한은 2026년 2월 25일 노동당 제9차 대회를 폐막했으며 통일부는 이번 대회를 김정은 시대를 공식 선언하고 유일영도 체제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했음
ㅇ 개회사에서는 김일성·김정일에 대한 경의 표현이 사라졌으며 당규약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5대 당건설 노선이 명문화되어 장기 집권 기반이 강화됐음
ㅇ 지도부 인사에서는 실무형 관료들이 약진하며 당 중앙위원회 위원 및 후보위원의 56%가 교체됐고 김덕훈 전 내각총리가 경제 실정 문책으로 추정되는 비서·부장직 탈락을 당했음
ㅇ 비서국은 국제·근로단체·건설 담당 비서를 신설하거나 복원하며 사회 전반에 대한 당의 통제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됐고 정경택이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음


□ 대남 적대적 두 국가 관계 재확인 및 당규약 개정 동향
ㅇ 북한은 한국을 ‘동족 범주에서 영원히 배제’한다고 밝히며 적대적 두 국가 관계 노선을 견지했음
ㅇ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노동당 규약에서 ‘전국적 범위의 혁명’ 등 통일 관련 조항이 삭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음
ㅇ 전문가들은 대남 적대성 수위에 대해 견해가 엇갈렸으며 일부는 원색적 비 자제를 강조했고 일부는 대화 여지를 남기지 않는 단절 선언으로 평가했음
ㅇ 당대회 총화보고에서 3대 혁명이 강조되며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 포석과 연계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됐음


□ 미국의 조건 없는 대화 입장과 한미 공조
ㅇ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2월 26일 워싱턴에서 미 국무부 인사들과 협의하며 미국이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확인했음
ㅇ 미 백악관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조건 없는 대화에 준비돼 있다고 밝혔으며 한미 양국은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음
ㅇ 한국 정부는 북한의 메시지가 예측 범위 내에 있었다고 평가하며 북미 대화 조기 성사를 지원하는 페이스메이커 역할과 남북 간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 노력을 지속할 예정임
ㅇ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행정부 내에서 싱가포르 공동성명 합의를 여전히 중시하는 기류를 확인했으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 비핵화 원칙을 변경하려는 인상은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음


□ 향후 정세 전망 및 대북 정책 추진 일정
ㅇ 북한은 미국에 대해 최강경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핵보유국 지위 존중과 적대시 정책 철회를 전제로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었음
ㅇ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며 내달 말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 계기에 북미 간 소통이 모색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
ㅇ 외교부는 남북 평화공존 노력을 지속하며 북한에 대해 적대와 대결의 언행을 삼가고 상호 존중과 신뢰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음
ㅇ 전략연은 국가 대외활동에 대한 당중앙의 직접 관여가 강조된 점을 들어 향후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외교 활성화 가능성을 전망함



(출처: 연합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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