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선출과 중동 전쟁 격화
ㅇ 2026년 3월 8일 이란 전문가회의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선출했음
ㅇ 전문가회의는 "적들의 위협에도 주저하지 않았다"고 발표하며 압도적 찬성표로 선출됐음을 강조했음
ㅇ 모즈타바는 혁명수비대(IRGC)와 정보기관 내 영향력이 막강하며, 핵무기 제조에 활용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에 대한 통제권도 보유하게 됨
ㅇ 미국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자신이 이란 후계구도에 관여해야 하며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어 긴장 고조가 예상됨
□ 이란 군부 및 대리세력의 지지 선언
ㅇ 혁명수비대(IRGC)는 모즈타바 선출 직후 '완전한 복종'을 선언하며 충성을 맹세했음
ㅇ 유력 차기 지도자 후보이던 이란 안보 수장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도 새 지도자를 중심으로 단결을 촉구하며 공개 지지를 표명했음
ㅇ 이란의 대리 세력인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예멘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모즈타바 선출을 환영하며 "적들에게 강력한 타격"이라고 평가했음
□ 전쟁 확산과 민간 피해
ㅇ 미국과 이스라엘은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주요 군사시설과 석유 저장고, 담수화 시설을 집중 공습했음
ㅇ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걸프국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음
ㅇ 사우디와 쿠웨이트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바레인의 담수화 시설이 파괴돼 식수 공급 차질이 빚어졌음
ㅇ 카타르 LNG 생산시설도 타격을 입어 공급이 중단됐으며, 정상화까지 수개월이 걸릴 전망임
□ 걸프 국가 반응과 외교적 해법 모색
ㅇ 걸프 국가들은 군사 보복 가능성을 경고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ㅇ 아랍에미리트 외무부는 분쟁 악화를 원하지 않지만 주권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고, 사우디 당국자들도 본토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이 계속될 경우 보복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음
ㅇ 카타르 총리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타니는 "큰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히며 이란의 공격을 '위험한 오판'이라고 규정했음
ㅇ 카타르는 군사적 보복 대신 외교적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하며 "외교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음
□ 세제경제 충격
ㅇ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의 해협 유조선 통행량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일주일 만에 90% 감소했고, 이란의 선박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음
ㅇ 이라크 등 주요 산유국들은 저장 공간 부족으로 원유 생산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감산하여 이라크 남부 유전 생산량이 하루 130만 배럴, 수출량도 80만 배럴로 급감했으며, 전쟁 장기화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음
ㅇ 두바이 공항 등 중동 허브 공항 폐쇄로 전 세계 항공 화물 운송의 20%가 중단됐으며, 아시아-유럽 노선의 항공 물류비용은 이전 대비 45% 급등했음
ㅇ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이나 유럽보다 더 심각한 거시경제적 충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됨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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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이란 최고지도자에 '美반대' 하메네이 차남 모즈타바…강경노선 예고 (2026.03.09.) / 연합뉴스
- 이란 혁명수비대, 모즈타바에 충성 맹세…"완전한 복종" 선언 (2026.03.09.)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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