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테미스 2호 발사와 반세기 만 유인 달 탐사 재개
ㅇ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26년 4월 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 2호 로켓을 발사했음
ㅇ 이번 임무는 4명의 승무원이 10일 간 약 110만 ㎞를 비행하며 달 궤도를 선회하고 지구로 귀환하는 일정으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 재개임
ㅇ 주요 목적은 우주선 오리온의 생명유지 장치 시험과 우주 방사능 환경에서의 인체 영향 확인임
ㅇ 이번 발사는 향후 달 기지 건설과 화성 유인 탐사 등 심우주 탐사의 첫걸음이자 미중 간 우주 자원 선점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우주선 오리온의 비행 단계별 주요 임무
ㅇ 발사 초기 24시간 동안 우주선 오리온은 지구 저궤도를 두 바퀴 선회하며 기체 건전성과 통신·항법 장비 점검을 수행함
ㅇ 2일 차에 엔진 점화를 통해 달로 향하며, 약 4일간 항해 후 달 상공 6천~9천㎞를 선회함
ㅇ 5일 차에는 달 표면에서 약 1만 ㎞ 떨어진 지점을 지나 인류 역사상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달 뒷면 너머 7,400㎞ 지점까지 도달할 예정임
ㅇ 10일 차 지구 귀환 시 시속 4만 ㎞로 대기권에 진입하며 섭씨 2,760도의 고온을 견딘 후 태평양 해상에 낙하하게 됨
□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배경과 진행 상황
ㅇ 2019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인류의 달 착륙 재개와 장기적 달 기지 건설을 목표로 함
ㅇ 당초 2022년 달 궤도 유인 우주선 발사와 2024년 달 착륙을 계획했으나 기술적 문제로 지연됐으며, 아르테미스 2호 발사도 수소 누출과 헬륨 흐름 문제로 두 차례 연기된 뒤 세 번째에 성공했음
ㅇ 향후 아르테미스 3호는 착륙선 도킹 시험, 아르테미스 4호는 실제 달 착륙 임무가 예정돼 있음
□ 미국 정부와 NASA의 정책 방향과 계획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우주에서, 지구에서, 그 사이 모든 곳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2025년 12월 우주정책 행정명령을 통해 2028년까지 달 착륙, 2030년까지 달 기지 설치를 지시했음
ㅇ NASA는 달 궤도 우주정거장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7년간 200억 달러를 투입해 영구적 달 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음
ㅇ 2028년 말까지 핵 추진 우주선을 띄워 화성 탐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이후 인류 최초의 화성 유인 탐사를 목표로 하고 있음
□ 미중 우주 패권 경쟁과 달 남극 자원 선점의 함의
ㅇ 중국은 우주굴기로 2004년부터 창어 프로젝트를 통해 달 탐사를 추진해 왔음
ㅇ 2018년 창어 4호가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고, 2024년 창어 6호를 통해 인류 최초로 달 뒷면 토양을 채취했으며 2030년 이전에 유인 달 탐사를 목표로 하고 있음
ㅇ 미국과 중국 모두 향후 달 기지 건설과 식수와 산소 생산 등 자원 활용에 필수적인 달 극지방의 얼음 자원 확보를 전략적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는 달 자원 소유권 선점 경쟁의 의미를 지님
(출처: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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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美유인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아폴로 프로젝트 후 54년만 (2026.04.02.) / 연합뉴스
- 아르테미스Ⅱ 발사는 美 심우주 탐사 첫걸음…美中우주경쟁 가열 (2026.04.02.) / 연합뉴스
- 달로 떠난 아르테미스 2호…열흘 간 어떤 임무 수행할까 (2026.04.02.) / 뉴시스
- Fact Sheet: President Donald J. Trump Launches a New Age of American Space Achievement (2025.12.18.) / The White Hou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