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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 한국 성장률 전망 1.9%로 상향…선진 아태국 재분류

□ 아시아개발은행 아태지역 경제 전망 발표

ㅇ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6년 4월 10일 '2026년 4월 아시아 개발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발표함

ㅇ 이번 전망은 반도체 국방 및 바이오 등 전략 산업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 기대감과 금리 인하 지연에 따른 점진적 소비 회복세를 반영하며,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효과는 미반영

ㅇ 중동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으나 정부의 안정화 정책으로 급격한 상승은 억제될 것으로 분석됨

ㅇ 한국 기존의 개발도상국 지위에서 벗어나 싱가포르 및 대만과 함께 선진 아태국 그룹으로 공식 재분류되었음


□ 한국 경제 전망

ㅇ 한국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전망 대비 0.2%p 오른 1.9%이며 2027 성장률 1.9% 유지가 전망됨

ㅇ 반도체 산업의 강력한 호조세가 수출 실적을 견인하고 있으며 고금리 기조 유지에도 불구하고 가계 소비 점진적인 상승 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보임

ㅇ 2026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국제 유가 상승 원화 약세 흐름을 반영하여 기존 대비 0.2%p 높은 2.3%로 예측되며 2027년에는 2.0% 수준으로 안정 예정

ㅇ 정부가 시행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와 가격 상한제 등 정책 대응은 에너지 가격 변동에 따른물가 상승을 억제할 것으로 보임


□ 아태지역 주요국 경제 전망과 국가별 전망치

ㅇ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2026년 경제성장률은 중동 갈등으로 인한 하방압력에도 역내의 견고한 내수 시장 등 요인으로 전년도 5.4%에서 올해 5.1%로 소폭 둔화 후 2027년 5.1% 유지가 전망됨

ㅇ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물가상승률은 2026년 3.6%까지 상승 후 2027년 3.4% 완화가 예상됨

ㅇ 중국의 경우 부동산 시장의 위축과 수출 둔화가 지속되면서 2026년 성장률 4.6%2027년 4.5%로 예측됨

ㅇ 인도는 견고한 내수 소비를 바탕으로 2026년 성장률 6.9%, 2027년 7.3%로 높은 성장세가 전망됨

ㅇ 태평양 도서 국가들은 역내 가장 큰 둔화세를 보이며 2026년 성장률 3.4%, 2027년 3.2% 예상됨


□ 한국의 선진 아태국 재분류

ㅇ 한국은 이번 보고서부터 싱가포르 및 홍콩 등과 함께 선진 아태국 그룹으로 분류되어 기존의 개발도상국 분석 대상에서 제외되었음

ㅇ 이러한 분류 체계의 개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국제통화기금(IMF) 등 다른 국제기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지역별 분석을 수행하기 위함임

ㅇ 한국의 경제 전망은 개별 국가 단위의 세부 분석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거시적 경제 흐름 안에서 더욱 포괄적인 맥락으로 다루어질 예정임


□ 중동 갈등 장기화 시나리오에 따른 경제 전망

ㅇ 아시아개발은행은 중동 분쟁이 향후 1개월 내에 조기 안정화된다는 가정 하에 분석을 수행했으나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음

ㅇ 중동 분쟁이 2026년 3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에너지와 식량 가격의 동반 상승으로 아태지역 개발도상국의 2026년 성장률 4.7%, 2027년 성장률 4.8%, 2026년 물가상승률이 5.6%로 전망함

ㅇ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지정학적 위기는 해상 물류 병목을 일으켜 공급망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우며, 에너지 가격 급등은 비료 생산비와 식량 가격을 높여 취약계층 부담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측됨


(출처: 재정경제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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