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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2차 종전협상 가능성과 국제사회 반응

□ 미국·이란 2차 종전협상 재개 가능성과 국제사회 반응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4월 14일 인터뷰에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2차 종전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함

 이란과의 1차 종전협상 결렬 후 미국이 4월 13일부터 호르무즈해협 역봉쇄한 가운데 일부 상선의 통행이 재개

ㅇ 국제사회 영·프 주도의 미국 제외 구상과 중·러의 전략적 공조 및 이슬람권의 중재 노력이 얽히며 다각적인 외교전이 펼쳐지는 양상임

ㅇ 전쟁 정당성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 레오 14세가 충돌하며 종교적 갈등이 새로운 정치적 변수로 부상하고 있음


□ 미·이란 2차 종전 협상 임박과 주요 쟁점

ㅇ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4월 14일 인터뷰에서 전쟁 종료가 근접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이틀간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기에 추가 휴전 연장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음

ㅇ 이번 협상에는 JD 밴스 부통령을 필두로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와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여하여 이란의 국가 재건 전제로 한 포괄적인 그랜드바겐(큰 합의)을 논의할 예정임

ㅇ 양측은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을 두고 각각 20년과 5년을 제안하며 대립하고 있으며 이번 담판에서 이 간극을 좁히는 것이 최대 관건

ㅇ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33년 만에 고위급 회담을 열고 직접 휴전 협상에 합의함에 따라 그간 비협조적이던 이스라엘도 미국과 이란 협상 재개에 동의하는 분위기임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실태와 상선 통행 현황

ㅇ 미국 중부사령부는 2026년 4월 13일부터 이란의 원유 수출 차단을 위해 이란 항구와 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행하고 있음

ㅇ 봉쇄 첫날인 4월 14일 이란 항구에서 출항하여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상선 6척이 미 해군의 저지로 회항하였음

ㅇ 미군은 중립 선박에 대해 안전 항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4월 14일 하루 동안 유조선 등 20여 척의 상선이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됨

ㅇ 다만 이는 전쟁 전 하루 평균 130여 척 대비 제한적인 수준이며 일부 선박은 공격을 피하고자 위치추적장치를 끄고 통과를 시도하는 등 혼선이 지속되고 있음


□ 국제사회의 다각적인 움직임

ㅇ 영국과 프랑스 정상은 오는 2026년 4월 17일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회복을 위한 국제 회의를 주최하며 미국을 제외 다국적 전후 구상을 논의할 계획임

ㅇ 유럽 국가들은 기뢰 제거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해군 임무 구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미국 배제 여부를 두고 내부적으로 이견을 보이고 있음

ㅇ 중국 러시아는 2026년 4월 15일 베이징에서 고위급 회동을 통해 미국의 일방주의를 비판하고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양국의 전략적 공조를 재확인했음

ㅇ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 등 이슬람 4개국 외무장관은 4월 17일부터 안탈리아외교포럼(ADF)을 계기로 만나 영구적 종전안을 논의할 것임


□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 레오 14세의 갈등

ㅇ 한편 교황 레오 14세는 2026년 4월 14일 도덕적 가치가 결여된 민주주의는 다수의 폭정으로 변질될 위험이 있다며 전쟁 정당성과 권력 남용 문제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냄

ㅇ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레오 14세 교황을 비판하고 자신을 예수로 묘사한 이미지를 게재하는 등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킴

ㅇ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4월 14일 종교 지도자가 정치 지도자의 요구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교황에 대한 연대 의사를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나섰음

ㅇ 미국 내부에서는 가톨릭 신자들을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정치적 역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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