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방중 일정 확정 및 회담 개요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5월 13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14~15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연이틀 회담에 나설 예정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2017년 11월 트럼프 1기 이후 8년 6개월 만이며, 두 정상 간 대면 회담은 지난해 10월 부산 이후 약 7개월 만임
ㅇ 14일 오전 환영 행사와 양자 회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천단공원 동반 방문, 저녁에는 국빈만찬이 예정돼 있으며, 15일 오전에는 추가 차담과 업무오찬 후 출국할 예정임
ㅇ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번 방문에 대해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지만 상징성만을 위해 떠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 국민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더 유리한 협상을 성사시킬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음
ㅇ 시 주석은 올해 하반기 중 답방 형식으로 미 워싱턴 D.C.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음
□ 정상회담 주요 의제
ㅇ 양측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도입을 계기로 관세 전쟁을 벌이다 휴전에 합의한 상태로, 이번 회담에서는 부산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관세 인하와 희토류 수출 규제 유예 조치의 연장 여부가 논의될 예정임. 미 정부 고위관계자는 '연장 시기가 지금이 될지 나중이 될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양측 모두 연장을 원한다고 밝혔음
ㅇ 회담에서는 미중 무역위원회와 미중 투자위원회 운영 문제도 다뤄질 예정이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식 출범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음
ㅇ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핵군축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나, 미 정부 고위관계자는 '중국은 어떤 종류의 핵군축 사안에 대해서도 협상 테이블에 앉을 의향이 전혀 없었다'고 언급했음
ㅇ 이 밖에 이란 전쟁·대만·인공지능(AI) 협력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며, 대만 관련해 미 정부는 '이번 논의로 미국 정책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음
□ 미중 사전 협상, 베이징 아닌 서울서 개최
ㅇ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3일 한국 서울에서 경제·무역 회담을 갖기로 했으며, 미중 정상회담 직전 관세·무역 등 양국 경제 현안에 대한 막판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 베선트 장관은 방한 전 12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및 가타야마 재무상과 미일 경제 관계를 논의할 예정임
ㅇ 중국 상무부는 '양측은 양국 정상이 부산 정상회담 및 여러 차례 통화에서 이룬 중요한 공감대에 따라 상호 관심의 경제무역 문제에 관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음
ㅇ 베선트 장관의 방한 기간 중 한국 측 카운터파트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의 회동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으나, 한미협의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음
(출처: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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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미중 무역대표, 트럼프 방중 앞두고 13일 한국서 사전협상 (2026.05.11.) / 연합뉴스
- 美 "트럼프, 13일 베이징 도착…시진핑과 14~15일 회담" (2026.05.11.) / 뉴시스
- 美 베선트·中 허리펑, 13일 서울서 경제·무역 회담 (2026.05.11.) /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