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A(국제에너지기구, International Energy Agency)의 글로벌 원유 재고 고갈 경고
ㅇIEA 월간 석유 시장 보고서는 2026년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전 세계 원유 재고가 사상 유례없는 속도인 2억 4,600만 배럴 감소했다고 분석함
ㅇ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원유의 실물 시장 재고 부족 상황이 금융 시장의 가격 반응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경고함
ㅇIEA 32개 회원국이 3월 역대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비축유 방출에 합의하여 5월 8일까지 1억 6,400만 배럴이 시장에 공급되었지만, EIA(미국 에너지정보청,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에 따른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은 하루 1억 517만 배럴로, 3월에 합의한 방출량은 4일 만에 소비되는 분량임.
ㅇIEA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하루 당 전세계 원유 소비량이 생산량보다 600만 배럴 초과할 것으로 추산되었고, 2026년 2분기 전세계 원유 재고 감소 속도는 하루 85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ㅇ비롤 사무총장은 봄철 파종과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 경유와 비료 및 항공유와 휘발유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 원유 재고 감소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파이낸셜타임즈는 전쟁 후 에너지위기에 대응하여 76개국이 경제 비상조치에 들어갔으며 이는 3월 말의 55개국에서 크게 늘어난 수준이라고 보도함
□ 글로벌 원유 공급망 위기와 미 이란 협상 국면
ㅇ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중동 동맹국들의 요청에 따라 19일로 예정했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보류한다고 밝힘
ㅇ같은 날 미 재무부는 유가 안정을 도모하고 에너지 취약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해상에 묶인 러시아산 원유에 접근할 수 있도록 30일간의 임시 일반 면허를 발급함
ㅇ러우 전쟁 이후 제재되던 러시아 석유 거래는 미국이란전쟁 발발 이후 한시적으로 제재가 완화되었음. 18일에 발급된 임시 일반 면허는 이 완화 조치의 연장선으로, 기존에 재연장이 없을 거라 말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말에 배치되는 결정임
ㅇ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측이 협상 기간 원유 수출 제재 해제 또는 임시 면제를 조건으로 하는 수정 종전안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음
ㅇ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 전면 금지가 협상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이란에 대한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동시에 피력함
□ 미국 국내 경제적 타격과 트럼프 행정부 국정 지지율 하락
ㅇ이란 전쟁 이후 국제 유가 및 미국 내 휘발유, 경유 가격 모두 50% 이상 폭등하였고, 브라운대학교 연구 논문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연료비로만 약 400억 달러(약 59조 7,300억원)를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남
ㅇJP모건은 현재의 휘발유 가격 수준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미국인들의 추가 부담액이 지난해 대비 1,72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함
ㅇ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학교의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재집권 이후 최저치인 37%로 떨어졌으며 응답자의 64%가 이란 전쟁에 반대하여, 11월 중간선거를 위한 종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ㅇ미국 에너지컨설팅 업체인 라피단에너지그룹은 미국 내 유가 상승을 해결할 유일한 해법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뿐이라고 주장하였음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스카이데일리, 파이낸셜뉴스, 뉴스1, I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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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IEA "원유 재고 수주 내 고갈"… 호르무즈 봉쇄 에너지 위기 (2026.05.19.) / 글로벌이코노믹
- 이란 공격 보류… 중간 선거 앞둔 트럼프 평화 모드 (2026.05.19.) / 스카이데일리
- 국제 유가, 트럼프 이란 발언에 요동...몇 주 안에 원유 바닥 (2026.05.19.) / 파이낸셜뉴스
- '최저 지지율' 트럼프, 유가 내리려 러 원유 제재 또 유보 (2026.05.19.) / 파이낸셜뉴스
- FT "세계 에너지위기 더 위험한 국면 진입…76개국 비상조치 돌입" (2026.05.18.) /뉴스1
- Oil Market Report. May 2026 (2026.05.13.) / 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