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종전 협상 진통과 이란 내부 갈등 확대

□ ·이란 종전 양해각서 승인 난항과 대치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5 30일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 초안의 승인을 거부하고 핵무기 개발과 구매를 전면 금지하는 조건을 추가하자 이란도 자체 수정안 제시를 예고하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음

ㅇ 트럼프 대통령은 자금 동결 해제 조치에 우려를 표하며 추가한 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공격 재개 등 다른 방식을 취할 수 있음을 시사했음

ㅇ 이란은 미국의 수정안을 무조건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과 함께 합의 불발 상황인 '노딜'에도 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음

ㅇ 협상 과정에서 이란 내부의 협상파인 대통령과 강경파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의 갈등으로 대통령 사임설이 불거졌으며 이란 군당국은 파괴된 지하 미사일 기지 출입구를 신속히 복구하며 군사력을 재건하고 있음


□ 미국의 종전 양해각서 초안 불승인과 요구 조건 강화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 29일 백악관 회의 후 5월 30일에 양국 당국자들이 잠정 합의했던 종전 양해각서 초안의 최종 승인을 거부했음

ㅇ 기존 초안에는 미·이란 휴전 60일 연장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 핵 협상 연계 대이란 제재 완화 및 자금 동결 해제 논의 등이 포함되어 있었음

ㅇ 그는 과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이 지나치게 양보하는 자금 동결 해제 조치에 우려를 표명했음

ㅇ 이에 따라 5월 30일 인터뷰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및 구매 전면 금지 보장을 추가 요구하며 관철되지 않으면 공격 재개 등 다른 방식으로 끝낼 것이라 확언했음


□ 이란의 맞대응 수정안 마련과 합의 불발 대비

ㅇ 이란 타스님 통신은 5 31일 이란 역시 자체적인 수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음

ㅇ 이란 소식통은 미국 수정안을 조건 없이 수용하지 않으며 '동의할 수 있는 문안 여부'가 판단 기준이라고 언급함

ㅇ 동 소식통은 이란 정부가 협상이 최종 결렬되는 '노딜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음

ㅇ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양국 간 메시지 교환은 지속되고 있으나 최종 확정 전까지는 추측을 배제해야 한다고 말함


□ 이란 내부의 정치적 권력 갈등과 대통령 사임설

ㅇ 미국과의 협상을 지지하는 협상파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군사 대결을 주도하는 강경파 이슬람혁명수비대 간의 내부 대립이 격화되고 있음

ㅇ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5 31 혁명수비대의 국정 독점을 비판하고 대중의 의사결정 참여를 촉구했음

ㅇ 반체제 매체인 이란 인터내셔널은 5 31일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주요 의사결정에서 배제된 것에 항의하며 최고지도자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함

ㅇ 이란 대통령실은 해당 보도를 부인하며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국민을 위한 봉사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음


□ 이란의 지하 미사일 기지 신속 복구와 군사 재건

ㅇ 미국 CNN 5 31일 이란이 공습으로 매몰되었던 18개 지하 미사일 시설의 터널 입구 69곳 중 50곳을 복구했다고 보도함

ㅇ 이란은 3 9일 호르구 미사일 기지 파손 이후 데즈풀과 케르만샤 기지 등에서 출입구와 연결 도로를 빠르게 재포장했음

ㅇ 군사 전문가들은 이란이 약 1,000기 미사일을 보관 중이며 암반 아래 위치해 공습 영향이 적다고 추정했음

ㅇ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란이 드론 생산을 재개하고 군사력 재건 속도에서 미 정보당국의 예상보다 빠르다고 전함



(출처: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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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양해각서 # 이란비핵화 # 대이란제재 # 이슬람혁명수비대 # 호르무즈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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