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도 글로벌 AI 기술 공급망 '팍스 실리카' 확대 및 강화

□ 미 주도 AI 공급망 협의체 팍스 실리카 2차 정상회의 개최 

ㅇ 2026년 6월 23~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AI 공급망 협의체 '팍스 실리카' 2차 정상회의가 개최되어 유럽연합(EU) 등의 참여로 인한 외연 확장과 함께 파나마 운하 '팍스 패스' 구축, 스탠퍼드대 협력 인재 양성 등 중국 견제를 위한 다각도 프로젝트가 추진되었음 

ㅇ 팍스 실리카는 미국·한국·일본·싱가포르·영국·호주·인도 등이 참여해 2025년 12월 출범했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럽연합(EU)·독일·네덜란드·그리스·아르헨티나·칠레·코스타리카·카자흐스탄·파나마 등이 추가 가입하며 옵서버 포함 30개 이상 경제 주체로 확대되었음 

ㅇ 제이컵 헬버그 미 국무부 차관은 기존 G7·G20 체제의 AI 혁신 한계를 지적하며, 투자자에게 법적 확실성을 제공하는 경제안보구역을 첫 대상국인 필리핀에 이어 참여국 전역으로 확장하겠다고 발표했음 

ㅇ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이번 세력 확장이 중국의 결합 역량을 압도하는 조치임을 우회적으로 강조하며, 민간 기업과 공조해 서방 동맹 중심의 AI 기술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음


□ AI 핵심 물류 플랫폼 팍스 패스 도입 및 재정 지원 

ㅇ 팍스 실리카는 중국의 AI 공급망 위협에 대응하고 물류 요충지에서의 중국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파나마 운하를 통한 AI 물자 수송 체계를 혁신하는 '팍스 실리카 AI 지원 프로젝트'를 가동했음 

ㅇ 본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는 파나마 운하 통관 시 화물 검증, AI 기반 위험 평가, 신뢰 가능 화물 사전승인 신속통관을 결합한 물류 플랫폼인 '팍스 패스'의 도입임 

ㅇ 미 국무부는 공급망 회복력 강화와 무역 마찰 감소를 위해 팍스 패스 플랫폼의 개발·배치 자금으로 5천만 달러(약 770억 원)를 지원하기로 확정했음 

ㅇ 또한 미 국무부는 중요 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앙아시아 지역인 카자흐스탄에 새로운 경제안보구역을 설립하는 구상을 함께 발표했음


□ 혁신 주권 패러다임 제시 및 첨단 제조 인재 양성 

ㅇ 미국 정부는 AI 스택(칩·데이터·모델·인프라) 전체를 국내에 두려는 각국의 디지털 주권(AI 주권) 정책이 비효율과 중복 투자를 초래한다고 비판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간 협업을 뜻하는 '혁신 주권'을 대안으로 제시했음 

ㅇ 이에 따라 첨단 제조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술·제조 지도자 양성 과정인 '파운드리 스쿨'을 출범했음 

ㅇ 파운드리 스쿨은 제조업에 초점을 맞춘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임

ㅇ 헬버그 차관은 한국을 반도체 생산, 기술 전문성,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국가 규모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핵심 파트너로 언급하며, 향후 팍스 실리카 체제 내에서 한국과의 AI 기술·제조 협력을 더욱 심화하겠다고 표명했음



(출처: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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