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무역협정 재개와 공급망 협력 확대

□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
ㅇ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2026년 7월 27일 브라질리아에서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열고 한·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재개 추진, 핵심광물 공급망, 방산·우주·에너지 협력 확대에 합의했음

ㅇ 양국 정상은 2026년을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2월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4개년 행동계획 후속 과제를 공동성명과 분야별 협력 문서를 통해 구체화했음
ㅇ 정상회담에 앞서 산업·통상 협력의 고위급 협의체인 경제·통상위원회를 가동하고 무역·투자와 함께 항공우주·디지털경제·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음
ㅇ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 국제평화와 안보,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주요 국제 현안에서도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음


□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과 공급망 협력
ㅇ 양국은 2018년 시작돼 2021년 제7차 협상 이후 진전이 없었던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재개를 위해 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했음
ㅇ 실무그룹은 김용범 정책실장과 제랄도 알키민 브라질 부통령이 각각 대표를 맡아 양측의 민감 분야를 파악하고 협상 재개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음
ㅇ 양국 정상은 브라질의 희토류·니켈 등 자원 기반과 한국의 산업 역량을 연계해 핵심광물 공급망 전 주기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음
ㅇ 한국 정부는 무역협정 추진에 따른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해 2027년 브라질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진행할 예정임


□ 방산·우주·에너지·산업기술 협력
ㅇ 양국은 2026년 하반기 방산공동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군사·국방 비밀정보 보호 및 교환에 관한 협정을 추진해 국방·방산 분야의 제도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음
ㅇ 한국 공군이 도입할 브라질산 C-390 수송기에 한국 기업의 부품이 탑재된 사례를 토대로 항공기 부품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음
 우주 협력 MOU를 통해 한국 기업의 브라질 발사장 이용에 필요한 허가 절차를 조화·간소화하고 위성 데이터 공유, 달 탐사, 우주산업과 상업 활동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음
ㅇ 에너지·산업기술 MOU에는 재생에너지·전력망·스마트그리드·에너지 효율과 공급망 기초요소·바이오경제·지속가능연료·산업 탈탄소화·AI·반도체·자동차·조선·배터리 분야 협력이 포함됐음


□ 문화·교육·체육과 사이버보안 협력
ㅇ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우주·체육·교육·에너지·산업기술·영화·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총 7건의 협력문서를 체결 및 발표했음
ㅇ 양국 최초의 체육 협력 MOU에는 축구·배구 등을 중심으로 선수·전문가·지도자의 인적 교류, 체육정책과 경험 공유, 국제행사 관련 협력이 포함됐음
ㅇ 교육 분야에서는 브라질 정규학교의 한국어교육, 기술·직업교육과 고등교육, AI·디지털 교육정책 및 경험 공유가 포함됐음
ㅇ 영화 분야에서는 상대국 영화 상영과 정보·인력 교류 및 공동제작 협력을 확대하고,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침해사고 대응·공동연구·정책 교류·인적자원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음



(출처: 뉴시스, 연합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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