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핵심광물 통제와 일본 공급망 대응
ㅇ 중국의 희토류·텅스텐 등 핵심광물 수출 통제 강화로 일본의 제조업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은 공급망 다변화와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음
ㅇ 중국은 희토류와 텅스텐 등 핵심 소재의 생산·정제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광물은 전기차, 반도체 제조장비, 항공기 부품, 산업용 공구 등 첨단·제조 산업에 활용되고 있음
ㅇ 일본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해외 자원 개발 지원, 공급처 다변화, 폐자원 재활용 확대 등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ㅇ 중국의 핵심광물 수출 제한은 일본 제조업 경쟁력과 경제안보 측면에서 주요 공급망 위험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음
□ 희토류 수출 감소와 일본의 공급망 다변화 추진
ㅇ 중국 상무부는 2025년 4월 디스프로슘·테르븀 등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허가제를 도입했으며, 이후 2026년 상반기 중국의 대일 희토류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음
ㅇ 전기차 모터 등에 활용되는 디스프로슘과 테르븀은 2026년 1월 이후 일본으로의 수출 실적이 없었으며, 반도체 제조장비와 항공기 엔진 내열 코팅 등에 사용되는 이트륨도 2026년 6월부터 대일 수출이 중단됐음
ㅇ 일본 정부는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ODA를 활용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희토류 개발을 지원하고, 지질조사 장비 제공과 정련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음
ㅇ 일본은 광물 개발뿐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건설, 선박 연료 보급 거점 등 경제안보 관련 분야에도 ODA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임
□ 텅스텐 수출 제한과 일본 제조업 영향
ㅇ 중국의 이중용도 품목 수출 규제 강화로 산업용 드릴과 반도체 제조 등에 활용되는 텅스텐 공급에도 영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 내 관련 제품 가격 상승과 원자재 조달 차질이 발생하고 있음
ㅇ 중국의 대표적 텅스텐 원료인 파라텅스텐산암모늄의 대일 수출량은 2024년 688t에서 2025년 158t으로 감소했으며, 2026년에는 사실상 수출이 중단된 수준으로 나타났음
ㅇ 일본 내에서는 미쓰비시머티리얼이 2026년 6월 텅스텐 분말 등 반가공 원료 가격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인상했고, 스미토모전기공업도 텅스텐 함유 공구 가격을 최대 1.6배 이상 올리는 등 대응에 나섰음
ㅇ 일본 정부와 산업계는 사용 후 텅스텐 함유 공구를 회수·재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하며 공급 부족 대응과 자원 확보를 추진하고 있음
□ 핵심광물 공급망 위험과 경제안보 영향
ㅇ 희토류는 전기차, 반도체, 첨단 전자기기 등에 활용되며, 중국은 희토류 채굴·정제뿐 아니라 희토류 자석 생산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음
ㅇ IMF 보고서에 따르면, 희토류 공급이 80% 감소하고 단기간 내 대체가 어려운 상황을 가정할 경우 일본의 실질 GDP 손실은 2.3%에 이를 수 있으며, 분석 대상 주요국 중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IMF 분석에서는 일본 경제가 자동차와 부품산업 비중이 높아 희토류 공급 충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음
ㅇ 일본은 핵심광물 조달처 다변화와 재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중국 의존도를 단기간에 낮추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출처: 연합뉴스, 뉴스1, 한국경제, 국제통화기금(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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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中 텅스텐 수출 통제…日 제조업계 가격폭등·조달차질 '비상' (2026.08.10.) / 연합뉴스
- 中희토류 상반기 대일수출 반토막…日, ODA로 공급망 다변화 대응 (2026.08.09.) / 연합뉴스
- 상반기 中희토류 대일수출 '반토막'…日, ODA로 대체공급 모색 (2026.08.10.) / 뉴스1
- "중국이 공급 줄이면 큰일 난다"…일본 뒤흔든 '충격 진단' (2026.07.28.) / 한국경제
- Macroeconomic Effects of Rare Earths Supply Chain Disruptions (2026.07.17.) /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