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삶의 질 OECD 19위…주거·지식 강점, 사회적 연결 취약

□ OECD BLI 기준 한국 삶의 질 평가와 영역별 격차

ㅇ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26년 8월 10일 발표한 「OECD ‘더 나은 삶 지수(BLI)’의 동향과 함의」에서 OECD 개편 BLI 체계를 활용해 2024년 기준 한국의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BLI 점수 5.99점으로 OECD 38개국 중 19위에 해당한다고 발표했음

ㅇ 한국 주거 1위, 지식·기술 2위, 환경의 질 8위, 시민참여 9위 등 영역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사회적 연결 37위, 노동 36위, 주관적 웰빙 35위 등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함

ㅇ 보고서는 개편된 BLI 체계에서는 환경의 질, 건강, 일과 삶의 균형 영역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존 지표 체계와 비교는 어렵다고 설명했음

ㅇ 한국은 불평등 측정 지표 사회적 연결, 주관적 웰빙 영역이 취약한 만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책 과제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음


□ 주거·지식 분야 강점과 높은 삶의 기반

ㅇ 한국은 주거 영역에서 OECD 38개국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세부 지표인 주거 임차·유지비 지출 후 남는 가구 처분가능소득 비율 84.83% 2위를 기록했음

ㅇ 지식·기술 영역은 2위로 나타났으며, 세부 지표인 15세 학생의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수학 평균 점 527.3점으로 OECD 국가 중 2위였음

ㅇ 출생 시 기대수명 83.5년으로 OECD 5위였으며, 연중 2주 이상 폭염 노출 인구 비율은 0%로 공동 1위를 기록했음
ㅇ 한국은 환경의 질, 건강 등 일부 영역에서 높은 수준을 보이며, 개편된 BLI 체계에서 해당 영역의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음


□ 사회적 연결·노동·주관적 웰빙 취약

ㅇ 한국은 사회적 연결 영역에서 OECD 38개국 중 37위를 기록했으며, 곤경에 처했을 때 의지할 친지나 친구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을 나타내는 사회적 지지 지표 38위로 최하위를 기록했음

ㅇ 주관적 웰빙 영역도 낮은 수준으로,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점으로 OECD 36위를 기록했음

ㅇ 노동 및 일자리의 질 역시 취약한 영역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중위임금이 남성보다 28.95% 낮은 성별 임금 격차 지표는 OECD 최하위인 38위로 분석됐음

ㅇ 보고서는 사회적 지지 부족과 부정적 정서 균형 등 취약 지표가 급격한 사회 변화 개인 발전 간 불균형과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음


□ 불평등 완화와 삶의 질 개선 과제

ㅇ 한국은 격차와 박탈을 나타내는 지표에서도 취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소득 5분위 배율 5.77배로 OECD 27위를 기록했음
ㅇ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해식 연구위원은 사회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회 규범 형성과 함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세부적인 정책 실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음
ㅇ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회적 연결 강화, 불평등 완화, 노동 환경 개선 등 취약 영역 중심의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음



(출처: 뉴스1,  연합뉴스, 한국경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해시태그

#더 나은 삶 지수 # BLI # 한국 삶의 질 # 사회적 연결 # 주관적 웰빙 # 삶의 만족도 # 사회적 지지 # 사회보장 정책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