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 위기로 심화되는 글로벌 식량·공급망 불안
ㅇ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폭염, 주요 물류 경로 차질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해상 물류망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음
ㅇ 러·우 전쟁으로 인한 흑해 지역 곡물 수출 차질은 국제 식량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주요 곡물 수출국의 공급 불안이 확대되고 있음
ㅇ 유럽의 폭염·가뭄은 농업 생산 감소와 식량 공급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농업국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음
ㅇ 엘니뇨와 가뭄에 따른 중남미의 주요 해상 물류 경로 차질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흑해 곡물 수출 차질과 국제 식량가격 상승 우려
ㅇ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 및 상선 공격이 이어지면서, 양국의 곡물 수출 차질이 확대되고 국제 밀 가격이 3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음
ㅇ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공급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요 곡물 수출국이며, 흑해 항만 운영 차질로 올해 세계 곡물 수출 최대 8,600만 톤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됨
ㅇ 우크라이나는 오데사 등 주요 항만 피해로 곡물 수출이 감소했으며, 다뉴브강 등 대체 수송망도 항만 공격과 기상 여건 악화로 제약을 받고 있음
ㅇ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흑해 공급 차질과 기후 요인 등의 영향으로 세계 식품가격이 2026년 11.8% 상승하고, 2027년 4.8% 추가 상승할 가능성을 전망했음
□ 유럽 폭염·가뭄에 따른 농업 생산 감소
ㅇ 유럽 주요 농업 지역은 폭염과 가뭄으로 곡물·채소·축산 생산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프랑스 곡물용 옥수수 생산량은 약 900만 톤으로 1980년 이후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ㅇ 프랑스에서는 브로콜리·아티초크 등 채소 생산 감소와 함께 젖소의 열 스트레스로 우유 생산량 감소가 나타났으며, 겨울철 가축 사료 부족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ㅇ 이탈리아는 포강 유역의 농업용수 부족으로 쌀·옥수수·채소 생산 감소가 예상되고 있으며, 스페인도 가뭄과 폭염으로 곡물 생산량 감소 전망이 제시됨
ㅇ 유럽 농업 피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과 수분 부족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각국은 피해 농가 지원과 농업용수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음
□ 중남미 엘니뇨·가뭄과 글로벌 물류·공급망 차질
ㅇ 엘니뇨 영향으로 중남미 지역 가뭄이 심화되면서, 파나마운하는 수위 저하로 선박 통항 제한 조치를 시행해 국제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음
ㅇ 파나마운하청은 9월부터 기존 최대 40척인 일일 선박 통과 수를 제한(4일부터 34척, 15일부터 32척)하여, 해상 운송 대기와 운임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
ㅇ 온두라스는 전국 298개 지방자치단체 중 약 80%인 234곳에 가뭄 경보를, 피해가 심각한 75개 지역에는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를 선포했으며, 장기 가뭄으로 옥수수와 콩 생산 감소 등 식량 부족 우려가 확대되고 있음
ㅇ 페루도 가뭄과 폭우 우려로 전체 도시의 약 3분의 1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농업 생산과 식량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
(출처: 뉴스1,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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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러·우 흑해 충돌' 수출 막혀 밀값 급등…"호르무즈 원유보다 심각" (2026.08.20.) / 뉴스1
- 러 총선 앞두고 전쟁 격화…우크라 곡물수출항 연일 피격 (2026.08.18.) / 연합뉴스
- 유럽 밥상 덮친 폭염…佛 곡물용 옥수수 1980년 이후 최저 (2026.08.18.) / 뉴시스
- 엘니뇨에 물 빠진 파나마운하 축소 운영…글로벌 물류압박 가중 (2026.08.21.)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