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 중국군 상륙·봉쇄 능력 강화 분석…2030~2035년 전력 정비 전망

□ 중국군 대만 대상 군사력 강화와 상륙작전 능력 확대

ㅇ 대만 국방부는 8월 31일 입법원에 제출한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합동 봉쇄·통제 훈련과 상륙작전 능력 강화를 지속하며 군사적 압박 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음

ㅇ 대만 국방안전연구원(INDSR) 제중 연구원은 보고서를 분석하며 중국군이 향후 수년간 합동 도서상륙작전 능력 개선 군사력 전환 완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음

ㅇ 중국군은 군용기·군함·해경 함정을 활용해 외부 해상 교통로를 차단하는 연합 봉쇄 훈련을 반복하고 있으며, 초기 작전에서 대만군 지휘통제체계와 방공망을 무력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분석됐음

ㅇ 제중 연구원은 관련 전력 정비가 2030~2035년 사이 단계적으로 완료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으며, 대만 국방부는 현재 중국군의 합동 상륙작전 능력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음


□ 상륙작전 전력과 무인·첨단 장비 개발 확대

ㅇ 중국군은 합동 상륙작전 능력 강화를 위해 Z-20 헬기 개량, 무인 수송헬기 개발, 신형 공수 장비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음

ㅇ 해군 분야에서는 076형 강습상륙함과 신형 상륙 바지선 개발을 추진하며, 항만이 파괴된 상황에서도 후속 병력과 장비를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평가됐음

ㅇ 중국군은 1차 공격부대를 수송기와 헬기로 대만 본섬에 투입해 해안 방어선을 우회하는 합동 상륙작전 방식을 구상하는 것으로 분석됐음

ㅇ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나타난 드론 활용 사례를 반영해 무인기와 정보·감시·정찰 능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음


□ 통신·위성·전자전 역량 강화

ㅇ 중국군은 상륙 이후 지휘·통제를 유지하기 위해 궈왕·첸판 저궤도 통신위성군과 베이더우 4세대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대만이나 미국의 통신 방해 등 상황에서도 중국군의 지휘·통제와 작전 지속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가되고 있음

ㅇ 중국군은 우주 기반 역량과 함께 사이버·전자전 분야에서도 AI 기반 딥페이크 기술, 이동형 전자전·정찰 장비 등을 활용해 혼합전 능력을 강화하고 있음

ㅇ 또한 네트워크·정보 융합 장비를 확보해 상륙부대의 사이버전 및 정보지원 능력 향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영역 작전 수행 기반을 확대하고 있음


□ 전쟁 경험 반영과 중국군 작전 변화

ㅇ 보고서는 중국군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 등 국제 분쟁의 교훈 군사력 발전과 훈련에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음

ㅇ 중국군은 드론 활용, 방공체계 운영, 탄약 소모 문제 등을 분석하며 향후 작전 수행 능력 개선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음

ㅇ 보고서는 중국군 고위 지휘부 숙청으로 지휘체계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평가했지만, 제중 연구원은 합동 상륙작전 능력 강화 추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음


□ 대만의 평가와 대응 강화

ㅇ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의 합동 상륙작전 능력이 현재 단계에서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하면서도 관련 전력 보강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음

ㅇ 대만은 중국군의 군사력 확대에 대응해 미사일 방어, 탄약 확보, 전력 유지 등 방어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전술 탄도미사일 요격을 목표로 하는 톈궁4형 미사일 개발 등 방공 능력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음

ㅇ 또한 잠수함 구조함 도입 등 대응 전력 확충을 추진하며 중국군의 상륙·봉쇄 능력 강화에 대비하고 있음



(출처: 뉴스1, 연합뉴스, 국민일보, Focus Taiwan, Taipei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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