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릭스 정상회의, 다극화와 실무협력 확대 추진
ㅇ 브릭스(BRICS) 회원국 정상들은 2026년 9월 12~13일 인도 뉴델리에서 제18차 정상회의를 열고 글로벌사우스 협력과 다극적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중동 긴장 완화, 일방적 관세·제재 반대, 현지통화 결제 확대, AI·디지털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하고 뉴델리 선언을 채택했음
ㅇ 뉴델리 공동선언에는 중동 지역의 확전 자제와 국제법에 반하는 일방적 제재 반대가 포함됐으며, 주요 정상들도 다극화와 글로벌사우스의 대표성 확대를 강조했음
ㅇ 브릭스는 회원국 간 현지통화를 활용한 무역 결제와 국경 간 결제체계 개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나, 인도는 브릭스 단일통화 제안은 없다고 선을 그었음
ㅇ 중국은 브릭스 내 5개 분야 협력을 제안하며 실무협력 확대 구상을 제시했음
□ 뉴델리 선언 채택과 다극적 국제질서 강조
ㅇ 브릭스 정상들은 뉴델리 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우려를 표명하며 최대한의 자제와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음
ㅇ 선언은 특정 국가를 직접 지목하지 않으면서도 국제법에 반하는 일방적 강압 조치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을 받지 않은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담았음
ㅇ 무역 분야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를 지지하고 WTO 규범과 부합하지 않는 일방적 관세·비관세 조치 증가에 우려를 표명했음
ㅇ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글로벌사우스의 역할 확대와 보다 다극적인 국제질서 구축 필요성을 각각 강조했음
□ 현지통화 결제 확대와 단일통화 논의 선긋기
ㅇ 뉴델리 선언은 브릭스 결제 태스크포스(BPTF)의 활동과 함께 회원국 현지통화를 활용한 무역 결제·투자 촉진 및 결제·메시징 채널의 상호운용성 논의를 확인했음
ㅇ 회원국들은 빠르고 저렴하며 접근성과 투명성이 높은 국경 간 결제 방안을 모색하되, 각국의 우선순위를 존중하고 단일한 방식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원칙도 명시했음
ㅇ 일부에서는 이를 달러 의존 축소 움직임으로 평가했지만, 인도 외교부는 브릭스 단일통화에 대한 제안은 현재 없으며 현지통화 결제는 기존에 진행해온 논의라고 설명했음
ㅇ 인도 측은 현지통화 결제를 양자 무역의 거래비용을 줄이는 실용적 수단으로 규정하고 기존 글로벌 지급·결제 시스템을 보완하는 방식이라고 밝혔음
□ 중국, AI·디지털 중심 브릭스 협력 구상 제시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AI·무역투자·디지털산업·스마트 제조·과학기술 인재 육성 등 5개 분야 협력 구상을 제시했음
ㅇ AI 분야에서는 브릭스 국가를 위한 AI 오픈소스 전용 구역 구축과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응용 협력, 관련 연수·교육 확대를 제안했음
ㅇ 디지털·제조 분야에서는 브릭스 디지털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스마트 공장 건설 지원, 제조업 전환·고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음
ㅇ 이와 함께 특수경제구역 파트너십과 서비스무역 포럼, 엔지니어 양성 연맹 등을 제안하며 산업·기술·인재를 연계한 브릭스 실무협력 확대를 강조했음
(출처: 연합뉴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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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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