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총선, 중도좌파 야권 연합 1석 차 승리…정권 교체 협상 돌입

□ 스웨덴 총선, 야권 연합 과반 확보와 정부 구성 협상 전망

ㅇ 2026년 9월 13일 실시된 스웨덴 총선에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전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야권 연합이 175석을 확보 우파 연합(174석)에 1석 차로 앞서면서 정부 구성 주도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연정 구성 협상이 진행될 전망임

ㅇ 야권 연합은 사회민주당·좌파당·중앙당·녹색당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민주당 28% 득표율로 원내 제1당을 유지했음

ㅇ 집권 우파 연합은 온건당·자유당·기독민주당·스웨덴민주당 등으로 구성됐으며, 스웨덴민주당은 2010년 원내 진입 이후 처음으로 득표율 하락을 기록했음

ㅇ 야권 연합이 정부 구성 주도권을 확보했지만, 참여 정당 간 세금 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차이가 있어 연정 협상과 안정적 정부 구성 여부가 주요 과제로 제기되고 있음


□ 초박빙 선거 결과와 야권 연합 과반 확보

ㅇ 스웨덴 공영방송 SVT에 따르면 개표 99% 기준 야권 연합은 전체 349석 중 175석우파 연합은 174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양 진영 간 표 차이는 약 2만6천 표로 나타났음

ㅇ 당초 본투표 개표 완료 시점에는 야권 연합이 176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외 부재자 투표와 늦게 도착한 우편 투표를 반영하면서 의석 차이가 1석으로 조정됐음

ㅇ SVT는 미개표 투표가 남아 있었지만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으며, 야권 연합의 과반 확보 사실상 확정적이라고 평가했음

ㅇ 안데르손 전 총리는 정부 구성 협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협상 결과에 따라 총리직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 정당별 결과와 스웨덴민주당 득표 변화

ㅇ 이번 선거에서 사회민주당은 28% 득표율 원내 제1당을 유지했으며, 온건당 19%대, 스웨덴민주당 17%대 득표율을 기록했음

ㅇ 스웨덴민주당은 2022년 총선 당시 20.5% 득표율로 원내 2당에 올랐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약 3%포인트 하락 17.5~17.6% 수준으로 집계됐음

ㅇ 스웨덴민주당은 2010년 원내 진입 이후 지속적으로 세력을 확대해 왔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 단위 득표율이 감소했음

ㅇ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선거 전 스웨덴민주당의 정부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야권 연합의 과반 확보로 우파 진영의 정부 구성 구상은 영향을 받게 됐음


□ 연정 구성 절차와 향후 정치 과제

ㅇ 스웨덴 의회는 9월 28일 새 의회를 소집해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이후 의장이 정당 대표들과 협의해 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임

ㅇ 안데르손 대표가 정부 구성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좌파당과 중앙당 등 참여 정당 간 정책 차로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됐음

ㅇ 스웨덴은 2022년 총선 이후 정부 구성까지 37일, 2018년 총선 이후 134일이 소요된 바 있어 새 정부 출범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음

ㅇ 향후 스웨덴 정치는 야권 연합의 정부 구성 여부와 함께 복지·세제·이민 등 주요 정책 방향 조율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임



(출처: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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