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KIDD, 전작권 전환 가속화와 조선·항공 MRO 협력 강화

□ 제29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개최와 국방협력 강화

ㅇ 한국 국방부와 미국 전쟁부는 2026년 9월 16~18일 부산에서 제29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를 개최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가속화, 동맹 현대화, 기존 국방 합의 후속조치, 조선·항공 유지·보수·정비(MRO)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음

ㅇ 양측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음

ㅇ 작년의 한미 정상 간 공동설명서의 국방 분야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 후속조치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한 동맹 현대화 추진 상황도 살펴봤음

ㅇ 조선·항공 분야 MRO 협력 확대를 위해 주요 방산 현장을 공동 방문했으며, KIDD가 처음으로 서울·워싱턴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되면서 한국의 조선·정비 역량을 활용한 협력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음


□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가속화

ㅇ 한미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관련 그간의 노력을 평가하고,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음

ㅇ 지난해 KIDD에서 한국 국방부가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한 것과 달리, 이번 회의에서는 조건 충족 수준에 대한 별도의 구체적 설명은 제시되지 않았음

ㅇ 이번 회의는 11월 예정된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앞선 사전 협의 성격으로, 전작권 전환 관련 논의가 장관급 협의에서도 이어질 전망임

ㅇ 한국 국방부는 11월 SCM에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을 완료하고 전작권 전환 연도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음


□ 기존 합의 이행 점검

ㅇ 양측은 지난해 한미 정상 간 공동설명서의 국방 분야 합의사항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 후속조치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평가했음

ㅇ 아울러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 현대화 추진 상황을 점검했음

ㅇ 이번 회의에서는 정상·국방장관급에서 합의된 기존 국방협력 과제의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음


□ 조선·항공 MRO 협력과 부산 첫 개최

ㅇ 한미는 조선·항공 분야 유지·보수·정비(MRO)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주요 방산 현장을 함께 방문했음

ㅇ 미측 대표단은 회의 기간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시설과 함정 건조 현황을 살펴보며 조선·함정 MRO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음

ㅇ 이번 KIDD는 서울이나 워싱턴이 아닌 부산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한국 국방부는 한미의 조선협력 의지와 한국의 조선업 역량을 강조하기 위해 부산을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음

ㅇ 정부는 국내 조선업 밀집지역에 함정 MRO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미 조선협력 지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관련 클러스터 조성을 마칠 계획임



(출처: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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