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러시아 위협 대응해 미군 1만5천명 주둔 추진…2039년까지 단계적 증강

□ 러시아 위협 속 폴란드 미군 증강 추진과 미국의 유럽 전체 감축 검토
ㅇ 폴란드 국방부는 2026년 9월21일 러시아 도발 가능성에 대응해 자국 내 미군을 2039년까지 단계적으로 1만5천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미국 측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음
ㅇ 이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17일 폴란드 내 영구 미군기지 건설에 중요한 진전이 있다고 밝힌 직후 나왔음
ㅇ 같은 시기 미 국방부는 유럽주둔 미군 8만명 가운데 2만5천~4만명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최종 권고안은 11월6일 제출될 예정임
ㅇ 폴란드는 나토 동부전선 방어를 맡고 있다는 점을 내세워 미국이 유럽에서 철수하는 병력을 자국에 재배치해줄 것을 희망해왔음


□ 폴란드 국방부, 미군 1만5천명 주둔 목표 공식화
ㅇ 스타니스로 브지아텍 폴란드 국방차관은 21일 라디오 RMF FM 인터뷰에서 "폴란드에 미군 1만5천명을 주둔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음
ㅇ 그는 1만5천명 중 1만명은 순환배치, 3천500~5천명은 상시주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ㅇ 현재 폴란드에는 6천500~7천명의 미군이 순환배치 형태로 주둔 중임
ㅇ 기지 건설에는 40억달러(약 5조5천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음


□ 폴란드의 군비 증강 배경과 러시아發 위협 정세
ㅇ 폴란드는 나토 회원국 중 국방비 지출 최상위권으로, GDP의 약 5%를 국방 분야에 투입하고 있음
ㅇ 이 같은 군비 증강은 러시아가 나토 동맹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임
ㅇ 영국 가디언은 20일 유럽 정보당국 수장 3명 인터뷰를 토대로 나토의 결속과 대응을 시험하기 위한 러시아의 도발이 임박했을 가능성을 보도했음
ㅇ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도 지난주 러시아가 드론·미사일 공격과 사보타주, 사이버 공격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 트럼프 대통령, 폴란드 내 영구 미군기지 건설 진전 공개
ㅇ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에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에 미 육군기지 건설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밝혔음
ㅇ 그는 기지 위치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며 미·폴란드 동맹의 역사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음
ㅇ 나브로츠키 대통령도 엑스에 '국방 협력 강화에 계속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취지로 화답했음


□ 미 국방부, 유럽주둔 미군 대규모 감축안 검토
ㅇ NBC방송은 18일 복수의 전현직 당국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유럽주둔 미군 2만5천~4만명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음
ㅇ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미 유럽사령관 겸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이 이날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관련 검토 보고서를 제출했음
ㅇ 감축이 이뤄지면 현재 약 8만명인 유럽주둔 미군 병력이 3분의1에서 절반가량 줄어들며, 이는 냉전 종식 이후 최대 규모 감축임
ㅇ 감축 영향을 주로 받는 국가는 독일(3만6천명), 이탈리아(1만2천명), 스페인 등으로, 이란 전쟁 지원에 비협조적이었다고 지목된 국가들임



(출처: 연합뉴스, SBS,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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